파격을 넘어서 충격, 레이싱걸의 아찔한 패션
입력 2013. 07.13. 14:09:11
[매경닷컴 MK패션 박시은 기자] 아찔한 노출로 시선을 사로잡는 레이싱걸들의 패션은 과감하다.
자동차를 보다 매력적으로 보일 수 있도록 광고 효과 극대화를 위해 투입된 레이싱걸들은 늘씬한 보디라인과 연예인 못지않은 외모로 언제나 이목을 집중시킨다. 특히 글래머러스한 몸매를 가감 없이 드러내 남성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는데, 일부러 이들을 보기 위해 행사장을 찾는 사람들도 적지 않을 정도다.
잘록한 허리라인을 드러내 섹시미를 부각시킨 크롭트 톱은 보편적인 레이싱걸들의 패션 중 하나다. 특히 가슴라인이 슬릿 된 톱과 미니스커트는 다소 민망한 모습이지만, 스포티한 디자인이 부각돼 생동감 있게 느껴진다.
또한 해변이나 워터파크에서 볼 법한 핫팬츠에 톱을 매치한 스타일은 이전의 스타일보다 캐주얼한 모습으로 남성들의 로망을 가득 담아 더욱 과감하게 느껴진다.
반면 슬릿 된 디자인으로 좀 더 과감하게 노출을 시도한 원피스도 눈길을 끈다.
얼핏 심플한 화이트 미니원피스처럼 보이지만 쇄골라인이 노출돼 아찔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또한 몸에 한껏 밀착되는 원피스의 디자인이 이를 더욱 배가시킨 모습이다.
등과 옆구리 등 파격적인 노출이 돋보이는 원피스는 아찔함을 넘어서 충격적이기까지 하다. 등과 힙 라인까지 여러 겹의 끈으로 연결된 디자인이 돋보이는데, 모델 스스로가 원피스의 매력을 극대화 시키는 포즈를 취해 그 느낌을 강조하기도 한다.
한편 속옷을 입지 않은 듯 옆 라인을 그대로 노출해 화제를 모은 원피스도 있다. 광택소재의 아찔한 튜브톱 원피스를 입은 모델이 등장하자 뜨거운 플래시 세례가 쏟아졌다. 모델은 흔들림 없이 당당한 포즈를 유지하며 원피스의 느낌을 살렸다.
이처럼 자동차와 관련된 행사의 꽃은 레이싱걸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그들의 인기는 뜨겁다. 그러나 사람들이 대놓고 신체부위를 촬영하는 등 남모를 고충으로 레이싱 모델들은 마음고생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하나의 축제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보다 성숙한 관람태도가 필요해 보인다.
[매경닷컴 MK패션 박시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진연수 기자,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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