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님 스키니진 패션, 모델들의 잇아이템
입력 2013. 07.14. 12:05:59
[매경닷컴 MK패션 임소연 기자] 팬츠하면 블랙이나 그레이, 화이트처럼 ‘상위와 레이어드하기 편한’ 색상에 한정되어 있던 몇 년 전과 달리 눈이 시린 색상과 프린트 팬츠, 주춤했던 새파란 생지 데님 스키니진이 유행 대열에 올랐다.
한여름 무더위, 블랙 스키니진의 타이트한 족쇄와 장마철 하얀 팬츠에 묻어나는 얼룩에 지칠 때로 지친 사람들이 편안하고 스타일리시하게 선택한 아이템이 바로 데님 스키니진이다. 얼룩이 묻어나도 표시가 안날뿐 아니라 여타의 스키니진에 비해 시원하게 연출할 수 있다.
모델 혜박은 오늘(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생지 데님 스키니진을 입은 모습을 공개했다. 오른쪽 허벅지 부분에만 디스트로이드 디테일이 가미된 팬츠와 하늘하늘 흘러내리는 오버사이즈 화이트 톱을 매치해 캐주얼한 분위기를 완성했다. 거기에 흰색 톱의 한쪽은 바지 속으로 쿨하게 넣어버린 채 화이트 숄더백과 흰색 스트랩 샌들을 신어 데님팬츠에 시선이 가는 화이트룩을 연출했다.
모델 강승현도 옅은 생지 스키니진으로 우월한 각선미를 뽐냈다. 네이비 컬러의 마린풍 7부 티셔츠와 군더더기없이 똑떨어지는 하늘색 데님팬츠를 매치한 뒤 통굽 장식의 실버 메탈 레이스업 슈즈로 포인트를 줬다. 거기에 빅사이즈의 심플한 블랙 스퀘어 백을 들어 시원하면서도 편안한 나들이룩을 완성한 모습이다.
모델 송해나는 코쿤 실루엣이 은근하게 가미된 스트라이프 톱과 복사뼈 라인에 맞춘 데님 스키니진으로 여성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흔한 스트라이프 티셔츠와 달리 세로 방향으로 뻗어나가는 연두색, 가로 방향의 하늘색과 남색 줄무늬로 재미를 더한 톱이 눈길을 끄는 분위기다. 거기에 통굽 디테일의 메탈 샌들로 곧은 다리 라인을 도드라지게 연출한 뒤 네모난 블랙 미니 숄더백으로 심플하게 포인트를 줬다.
아무때나 골라잡아도 스타일리시하고 편하게 연출 가능한 데님 스키니 팬츠에 대한 사랑은 한동안 계속될 전망이다.

[매경닷컴 MK패션 임소연 기자 news@fashionmk.co.kr/사진= 혜박 인스타그램, 강승현, 송해나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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