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복으로 ‘핫’하게 주목받은 배우들 [스타들의 교복]
- 입력 2013. 07.15. 13:38:48
- [매경닷컴 MK패션 박시은 기자] 동안외모로 고등학생 역할이 무척 잘 어울리는 스타들이 있다.
적잖은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고등학생 역할을 주로 맡는 이들은 교복이 전혀 어색하지 않은 모습인데, 학생보다 더 학생 같은 외모로 보호본능을 자극하는 스타들의 교복패션은 무척 매력적이다.SBS 드라마 ‘너의 목소리가 들려’에서 고등학생 박수하 역할을 맡은 배우 이종석은 강아지 같은 눈빛으로 누나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고 있다. 새하얀 피부와 훤칠한 키가 교복과 조화를 이뤄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는데, 박수하의 트레이드마크인 헤드셋이 개구 진 느낌을 더해 눈길을 끌었다.
그러나 이종석의 교복패션은 앞서 방송됐던 KBS2 드라마 ‘학교 2013’에서 크게 주목을 받은 바 있다. 특히 스탠딩칼라 재킷과 니트 베스트가 돋보이는 동복으로 좀 더 무게감 있게 교복을 연출했다. 이는 드라마 ‘학교’시리즈의 교복들과 대체적으로 비슷한 디자인이지만 현대적인 분위기로 재해석해 또 다른 재미를 선사했다.
교복연기에 대해 이종석은 남모를 고충을 털어놓기도 했는데 “빨리 자라는 수염 때문에 교복연기를 할 땐 하루에 두 세 번의 면도를 해야 한다”라고 밝혀 남성적인 면모를 드러내기도 했다.
여배우 중에서도 주로 고등학생 역할을 맡으며 인지도를 쌓아온 스타가 있다.
영화 ‘써니’에서 카리스마 넘치는 고등학생 역할로 스타덤에 오른 배우 강소라가 그 주인공으로 영화 및 드라마에서 다양한 성격의 고등학생을 연기하며 주목받아왔다.
또한 영화 ‘4교시 추리영역’에서는 셔츠와 깔끔한 스커트로 성숙한 여고생의 분위기를 자아냈다. KBS2 드라마 ‘드림하이2’에서는 체크 패턴이 포인트로 더해진 멋스러운 교복패션을 선보였으며, 영화 ‘파파로티’에서는 단추를 잠그지 않는 등 보다 자유로운 분위기로 하복을 연출해 극중 인물에 대한 몰입 도를 높였다.
유독 고등학생 역할을 자주 맡은 강소라는 동안외모로 실제 나이를 가늠하기 힘들 정도인데, 이러한 교복연기에 대해 “교복이란 입을 수 있는 유통기한이 짧기 때문에 입을 수 있을 때 많이 입어둬야 한다”라고 밝힌 바 있다.
반면 아직 학생이기 때문에 소녀의 감정을 극 속에서 현실 감 있게 살려내는 아역스타가 눈길을 끈다.
올해 15살인 배우 김소현은 성숙한 연기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매 작품마다 교복을 입고 등장하는 모습인데, 각양각색 디자인의 교복을 무리 없이 소화해내 학생역할에 독보적인 매력을 과시하고 있다.
특히 체크패턴의 넥타이나 보타이를 포인트로 매치한 디자인의 교복을 자주 볼 수 있는데, 깔끔하면서도 세련된 분위기가 그와 잘 어울린다. 또한 귀여운 앞머리가 돋보이는 긴 생머리부터 양 갈래머리까지 소녀감성 물씬 풍기는 헤어스타일에 액세서리를 더해 여학생의 느낌을 극대화시키기도 했다.
[매경닷컴 MK패션 박시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 SBS, KBS, MBC, 영화 ‘4교시 추리영역’, ‘파파로티’ 스틸 컷, 이종석 미투데이, 김소현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