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리아나화장품, 멀티 브랜드숍 ‘세니떼 뷰티샵’ 출범
- 입력 2013. 07.16. 15:21:29
[매경닷컴 MK패션 이예원 기자] 코리아나화장품(대표이사 유학수)이 멀티 브랜드샵 ‘세니떼 뷰티샵’을 오픈해 가맹사업을 시작했다고 16일 밝혔다.
코리아나의 주력 유통인 직판(신방판)시스템을 벗어나 멀티 브랜드숍을 개점함으로써 보다 공격적으로 신사업을 전개하게 됐다. 코리아나의 멀티 브랜드샵인 ‘세니떼 뷰티샵’은 업계 처음으로 선보인 시스템으로 화장품 점주들의 긍정적인 의견이 잇따랐다.‘세니떼 뷰티샵’은 별도의 가맹비가 없으며 브랜드샵에 보증금이나 권리금을 코리아나가 가맹 초기에 지원해 브랜드샵의 자생력을 높여주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선 지원 후 매출을 추진하는 상생 시스템을 갖춘 것을 바탕으로 다른 회사의 다양한 브랜드를 자유롭게 판매 할 수 있다.
‘세니떼 뷰티샵’에는 세니떼 브랜드를 주축으로 비취가인, 텐세컨즈, 비오데팡스 등 시판 주력 브랜드들이 공급된다. 아울러 20대~40대 연령대를 타깃으로 한 다양한 화장품 브랜드와 가격대를 형성해 한 공간에서 다양한 제품을 비교해 쇼핑할 수 있는 멀티 브랜드숍이 될 전망이다.
코리아나화장품 유학수 대표이사는 “파격적인 지원시스템으로 창업을 준비 중이거나 업종 전환을 위한 이들에게 불황기 소매사업의 새로운 대안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브랜드샵 확대를 통해 화장품 전문점과 화장품 회사가 함께 성장하는 계기를 만들겠다”라고 밝혔다.
[매경닷컴 MK패션 이예원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 코리아나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