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S/S 컬러 트렌드가 궁금하다면?
입력 2013. 07.17. 17:45:11

[매경닷컴 MK패션 이예원 기자] 한국컬러앤드패션트랜드센터가 7월 17일 수요일 3시 섬유센터에서 ‘2015 썸머 인터컬러 리포트 세미나’를 개최했다.
인터컬러는 14개 회원국 컬러 전문기관의 협의체로 2년 앞선 시점의 컬러 예측 및 컬러 카드를 제공하는 비영리 국제기구다. 이번 세미나는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100회 인터컬러 콩그레스에서 발표된 내용들을 소개하는 자리로 나라별 제안 컬러, 인터컬러 파이널 컬러 카드를 공개했다.
핀란드는 ‘지속가능성과 패러다임의 전환’이라는 컬러 주제를, 영국은 ‘공유를 위한 컬러’, 일본은 ‘가치로의 회귀’, 스위스는 ‘음식과 지역문화’, 태국은 ‘다채로운 컬러’ 독일은 ‘친환경과 녹색’, 프랑스는 ‘핑크’를 2015년 컬러 트렌드로 제시했다.
특히 일본은 2011년 대지진과 후쿠시마 원전사고를 겪으면서 과거의 흔적을 잃었다. 이러한 시대 상황을 고려해 과거의 흔적을 기억하면서 미래에 대한 방향성을 찾기 위한 컬러들을 제안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2015년 봄, 여름 시즌에는 구분 지을 수 없는 연속성(continuum), 공감각 (synesthesia), 즐거운 취향(fun-tastic)를 컬러 트렌드의 큰 키워드로 내세웠다. 인간이 다양한 관점과 방향을 만들어내면서 감각들을 자극하고 컬러를 가시적으로 만들어내는 원리를 통해 포인트 컬러가 만들어질 것으로 예측했다.
전체적으로 옐로우는 골드의 비중이 줄고 그린의 영향을 받아 담백한 컬러 톤이 유행할 것이며, 그린은 바이올렛 컬러가 입혀져 인공적으로 만들어낸 자연을 연상시키는 생명력 넘치는 톤이 유행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아울러 블루는 축소되며 퍼플보다는 바이올렛 컬러가 강세일 것이라 분석했다. 특히 흐릿했던 모노톤 컬러는 그 폭이 넓어져 더욱 생생하게 전개될 것으로 예측했다.
[매경닷컴 MK패션 이예원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 MK패션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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