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체복은 그만…알콩달콩 예쁘게 티내는 커플룩 연출법
입력 2013. 07.18. 17:21:15
[매경닷컴 MK패션 백혜진 기자] 지난 17일 방송된 ‘짝’ 모태솔로 특집에서는 남자 5호와 여자 5호가 커플이 되며 훈훈한 장면을 연출했다. 남자 5호와 여자 5호는 애정촌을 벗어난 길거리 데이트에서 다정한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특히 이들은 서로의 이름이 새겨진 커플 야구복으로 알콩달콩한 모습을 선보였다.
이처럼 ‘커플룩’은 서로의 애정을 적나라하게 표현하는 수단이 되기도 하고 소속감을 줘 애정지수를 배가시킨다. 어떤 커플룩이 촌스럽지 않고 함께 있을 때 더 예쁘게 연출할 수 있을까.
커플티를 맞출 때 남녀가 완벽하게 똑같은 티를 입는 것은 오히려 단체복을 입은 것처럼 촌스러울 수 있다. 같은 브랜드임을 티내는 로고가 큰 커플티나 벽지를 연상시키는 패턴 커플티는 자제하는 것이 좋다. 이미지를 맞춘다는 느낌으로 컬러군을 맞춘다거나 이미지가 비슷한 프린팅이나 폰트의 티셔츠로 연출해도 좋다. 도트나 스트라이프 패턴으로 무난하게 연출하는 방법도 있다. 패턴의 크기와 색깔, 핏이 다르면 벽지 커플티에서 쉽게 벗어날 수 있다.
여기에서 더 나아가 커플룩에 도전하려면 데님 소재가 무난하다. 캐주얼하면서도 통일감을 주기에 적합하다. 세련되게 연출하고 싶다면 여자의 원피스색과 남자의 헹커치프 혹은 넥타이, 스카프 등 포인트 컬러를 맞추는 것이 좋다. 소재가 다르더라도 포인트 컬러로 통일감을 줘 누가 봐도 세련된 커플의 인상을 줄 수 있다.
커플룩의 장점은 여성과 남성의 대비되는 성별을 더 극대화시킬 수 있다는 점이다. 같은 옷을 입더라도 체격에 따라 다른 핏이 나오듯이 비슷한 옷을 입더라도 여성, 남성에 걸맞은 액세서리로 포인트를 주도록 하자. 여자라면 백, 하이힐, 주얼리 등으로 여성성을 강조하고 남자는 메탈소재의 시계, 원색의 벨트, 보타이 등으로 패션센스를 뽐낼 수 있다.
[매경닷컴 MK패션 백혜진 기자 news@fashionmk.co.kr/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이지혜, 션, 하하 트위터, CJ E&M, 티브이데일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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