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화려한 수트와 드레스의 향연
입력 2013. 07.18. 21:10:28
[매경닷컴 MK패션 박시은 기자] 영화제에 참석한 스타들의 패션이 화제다.
제17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이하 PiFan) 레드카펫행사가 18일 오후 경기도 중동 부천체육관에서 진행됐다.
이날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 참석한 배우 손세빈은 화이트 톤의 롱 드레스를 착용했다. 어깨라인에 화려한 장식이 더해진 드레스가 청순한 분위기를 자아냈는데, 어깨에 브로치와 클러치 백을 포인트로 더해 그 느낌을 배가시켰다.
배우 이민정과의 결혼을 앞둔 이병헌은 은은한 핑크빛 수트를 선택했다. 계절에 따른 화사한 수트의 컬러감이 한결 부드러운 느낌을 전해준다. 또한 라인이 더해진 행커치프로 멋스러운 스타일을 완성했다.
배우 박신혜 역시 핑크컬러가 돋보이는 우아한 드레스를 입고 등장했다. 노출 없는 디자인이 다소 답답한 느낌을 자아낼 수 있지만, 군데군데 실버톤의 장식이 더해져 시선을 분산시키는 효과를 줬다. 또한 비슷한 색상의 팔찌와 클러치 백으로 컬러의 통일감을 줬다.
카리스마있는 블랙을 선택한 배우들도 눈길을 끈다.
배우 차예련은 속옷이 그대로 노출된 과감한 시스루 블라우스를 선보였다. 패턴이 돋보이는 미니스커트를 함께 매치해 포인트를 더한 모습인데, 얼핏 평범해 보이는 패션이지만 그의 늘씬한 보디라인이 잘 드러나 무척 매력적이다.
배우 이진욱은 클래식한 분위기의 수트를 선택했다. 무더운 날씨에도 블랙수트를 착용하고 등장한 그는 귀여운 하트패턴이 돋보이는 스카프를 함께 매치해 반전매력을 선사했다. 또한 복고적인 헤어스타일이 스타일과 조화를 이뤄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결혼 후에도 여전히 아름다운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은 배우 전지현은 등 라인을 과감히 드러낸 블랙 드레스를 입고 등장했다. 롱 드레스가 그의 큰 키를 더욱 부각시켜 우아한 느낌을 주는데, 볼드한 팔찌와 귀걸이 등 액세서리를 적극 활용해 포인트를 더했다.
영화제에 함께 참석한 커플들의 스타일 대결도 빼놓을 수 없는 즐거움이다.
개막식 사회를 맡은 소녀시대 수영과 배우 신현준은 깔끔한 스타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수영은 어깨라인이 돋보이는 블루 톤의 블라우스에 슬릿 된 롱스커트로 은근한 섹시미를 드러냈다. 그의 파트너 신현준은 그레이 수트에 귀여운 보타이를 매치해 군더더기 없는 깔끔한 수트 스타일을 완성했다.
반면 PiFan이 홍보대사 배우 이현우와 후지이 미나는 각자의 개성을 살린 패션을 선보였다. 이현우는 은은한 컬러가 돋보이는 수트에 시원한 블루 넥타이와 행커치프를 포인트로 더해 조화를 이뤘다. 특히 바지 밑단을 살짝 롤 업해 발랄한 느낌을 살렸고, 구두 대신 캐주얼한 로퍼를 선택해 소년의 느낌을 부각시키기도.
후지이 미나는 페플럼 디자인이 돋보이는 투피스를 선택했다. 어깨라인이 시스루 처리된 슬리브리스 톱과 골반이 드러나는 롱스커트로 독특한 스타일을 연출했다.
[매경닷컴 MK패션 박시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티브이데일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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