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잠 좀 자자!`, 열대야 물리치고 숙면 취하는 방법
- 입력 2013. 07.19. 10:45:27
[매경닷컴 MK패션 이예원 기자] 한낮의 최고 기온이 30℃ 이상을 넘기면서 밤에도 최저 기온이 25℃ 이상인 것을 가리켜 열대야 현상이라 부른다. 최근 7월 첫 주부터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열대야가 시작됐다.
한낮의 더위를 식혀줄 줄 알았던 밤에도 마치 열대지방처럼 기온이 내려가지 않아, 쉽게 잠을 청하기 어려운 이들이 늘어나기도 한다. 무작정 선풍기만 부둥켜안고 있다가는 감기에 걸리거나 밤을 새우기 마련. 열대야 현상에 에어컨의 도움 없이 숙면을 취할 수 있는 방법을 알아보는 것은 어떨까.숙면을 취하기 위해서는 먼저 침실 환경을 개선하는 것이 좋다. 잠자리 주변을 깨끗이 정리하고 잠이 들어있는 동안 실내공기가 흐를 수 있도록 창문을 열어두는 것이 좋다. 선풍기는 다리 쪽을 향하도록 틀어놓는 것이 좋으며, 깊은 잠에 빠져들면 체온이 최저가 되므로 얇은 이불을 챙겨 덮는 것도 방법이다.
또한 잠들기 전 미지근한 물로 가볍게 샤워를 해주면 체온을 떨어뜨려 숙면을 취할 수 있다. 찬물보다는 미지근한 물이 좋은데 찬물은 피부를 자극해 각성효과가 있기 때문이다. 아울러 잠들기 6시간~8시간 전 저녁 시간을 이용해 산책 등 가벼운 운동을 해주는 것도 방법이다.
더운 밤에 생각나는 것은 시원한 ‘맥주’다. 마신 후 청량감이 들면서 알코올 기운에 잠들기 쉬울 것으로 생각하기 쉽지만, 깊은 잠을 잘 수 없도록 하므로 지양하는 것이 좋다.
그밖에 심리적으로 안정감을 주는 ‘향초’를 이용하는 것도 방법이다. 라벤더, 카모마일 등 심리 안정에 효과적인 향초를 잠들기 전 1~2시간 정도 피워두면 집안의 제습기능과 더불어 불면증 개선에 효과를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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