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 오는 날, 여름 슈즈로 산뜻하게 연출하자
- 입력 2013. 07.22. 08:26:05
- [매경닷컴 MK패션 백혜진 기자] 비 오는 날 유독 신경 쓰이는 패션아이템은 ‘슈즈’다. 슈즈 선택에 따라 그날의 코디네이션에도 차이가 나기 마련이다. 여름 샌들은 장마철에도 유용할뿐더러 디자인, 컬러, 소재 등에 따라 다리를 더 날씬하고 길어보이게 하는 효과를 준다.
키가 작다면 단순한 디자인과 컬러의 샌들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올해는 ‘미니멀리즘’의 영향으로 디테일이 단순화한 디자인의 샌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화려함보다는 차분한 샌들을 많이 찾아볼 수 있다. 컬러 또한 다운톤, 누드톤이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누드톤의 샌들은 다리가 길어보이는 착시 현상을 일으키기 때문에 키가 작은 여성들에게 적합하다.웨지힐은 기존힐보다 편안한 착화감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종아리의 근육이 도드라지는 여성들에게 적합하다. 발의 앞쪽으로 쏠림현상이 있는 기존힐에 비해 다리에 들어가는 힘을 분산시켜 종아리의 근육이 갈라지는 현상을 완화시켜준다. 올 시즌에는 굽 디자인이 강조된 웨지힐이 출시돼 개성을 나타낼 수 있는 패션 아이템으로 거듭나고 있다.
최근 오가닉 소재가 뜨며 슈즈도 친환경 소재가 각광받고 있다. 인솔이나 굽에 코르크, 마, 코코넛 등의 천연소재를 사용하면 통풍이 용이하고 살균효과가 높아 여름철 발에 땀이 많은 여성들에게 유용하다. 특히 마 소재는 땀 흡수 및 통기성이 좋으며, 까슬까슬한 질감은 피부와 신발이 달라붙는 것을 방지해 여름철에 적합하다.
스트랩 샌들은 발목이 두껍거나 발볼이 넓은 여성들에게 잘 어울린다. 발 주변을 감싸는 스트랩의 굵기로 발의 단점을 보완할 수 있다. 발목이 굵다면 굵은 앵클 스트랩 샌들은 피하도록 한다. 굵기가 얇고 다양한 꼬임의 스트랩이 발의 노출을 줄여 더욱 슬림하게 만들어준다.
[매경닷컴 MK패션 백혜진 기자 news@fashionmk.co.kr/사진=티브이데일리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