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라 호프먼 ‘비키니를 입은 원시 소녀들’ [메르세데스벤츠 마이애미 패션위크]
입력 2013. 07.22. 08:45:55

[매경닷컴 MK패션 간예슬 기자] 20일(현지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비치에서 디자이너 마라 호프먼의 2014 수영복 컬렉션이 공개됐다.
독창적인 그래픽 패턴으로 유명한 마라 호프먼은 이번 컬렉션에서도 톡톡 튀는 수영복과 이에 함께 매치할 수 있는 실용적인 비치웨어를 대거 선보였다.
그는 자신의 대표적인 아이템인 비키니에 원시적인 느낌이 물씬 풍기는 기하학 패턴과 화려한 컬러를 가미해 젊고 가벼운 분위기를 살렸다.

또한 브라 밑에 밴드를 더해 안정감 있게 연출했으며 팬티에도 신축성 있는 소재의 밴드와 레이스업 장식으로 은은한 섹시미를 강조했다.
수영복 외에 맥시 드레스에도 마라 호프먼 특유의 에스닉 패턴이 가미돼 눈길을 끌었다. 그는 상의에 포인트를 준 엠파이어라인 드레스로 체형을 길고 가녀리게 보이도록 디자인했으며 몸에 꼭 맞게 제작한 타이트 원피스로 편안하면서도 여성스러운 이미지를 연출했다.

[매경닷컴 MK패션 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 AP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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