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일 듯 말 듯 우아하게, 화이트 시스루 스타일
입력 2013. 07.24. 13:57:40
[매경닷컴 MK패션 임소연 기자] 흑발로 변신한 리한나가 과감한 화이트 시스루 스타일을 공개했다. 비키니 이너웨어로 몸매를 그대로 드러낸 그는 군더더기 없이 떨어지는 화이트 망사 크롭트 톱과 쇼츠를 매치해 섹시한 시스루 룩을 연출했다. 손목밴드가 덧대진 흰색 긴팔과 화이트 프레임 선글라스, 새하얀 스니커즈로 재치있는 올 화이트 룩을 완성했다.
또 자칫 너무 스포티해질 수 있었던 스타일에 파이톤 숄더백과 각종 메탈 뱅글, 골드 네크리스, 빅 사이즈 링 귀걸이를 레이어드해 화려한 복고풍 분위기를 더했다.
리한나처럼 가감없이 보디라인을 드러낸 시스루 스타일 외에도 비춤의 정도를 중화시키거나 본래의 옷에 시스루 디테일을 가미해 우아하고 단정하게 연출한 배우들의 모습도 눈에 띈다.
배우 소이현은 화이트 튜브톱 미니드레스 위에 그물 형태로 만들어진 레이디라이크 룩 롱스커트를 덧입었다. 거기에 은색 디테일이 가미된 화이트 스틸레토 힐과 아무렇게나 손목에 감은 화이트 브레이슬릿, 고급스러운 칵테일 이어링으로 우아한 분위기를 더했다.
배우 이보영도 규칙적으로 컷아웃된 레이스 장식이 돋보이는 차이니스 칼라 민소매 블라우스와 같은 소재인 펜슬 스커트로 멋을 냈다. 겹겹이 쌓인 레이스 장식이 이너웨어를 보일 듯 말 듯하게 연출해 그만의 단아한 이미지를 세련되게 풀어냈다.
드라마 상에서 손예진이 입고 나온 여성스러운 시스루 룩도 눈길을 끌었다. 간결한 짜임 디테일의 5부 소매 블라우스에 플레어 라인이 돋보이는 카라멜 컬러 비대칭 스커트를 매치했다. 거기에 입체적인 하늘색 미니 토트백과 골드 네크리스로 격식을 갖춘 시스루 스타일을 완성했다.
리한나가 입은 파격적인 시스루 스타일을 따라 하기에는 용기가 필요하겠지만, 시스루를 우아하고 세련되게 연출한 여배우들의 ‘보일 듯 말 듯’ 스타일은 한 번쯤 따라해봐도 좋겠다.

[매경닷컴 MK패션 임소연 기자 news@fashionmk.co.kr/사진= 리한나 인스타그램, 티브이데일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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