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K패션영상] “아모레퍼시픽, 불법 밀어내기 즉각 중단하라”
- 입력 2013. 07.25. 16:16:41
[매경닷컴 MK패션 이근일 기자] ‘아모레퍼시픽 방문판매 특약점 문제 해결을 위한 기자회견’이 25일 서울 중구 아모레퍼시픽 본사에서 열렸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아모레퍼시픽 피해 대리점주협의회를 비롯해 경제민주화국민운동본부, 전국‘을’살리기비대위, 전국대리점협의회, 정의당 김제남 의원 등이 참석해 아모레퍼시픽 측에 대한 적극적인 협상을 요청했다.피해 대리점주협의회 서금성 회장은 “아모레퍼시픽은 불공정을 뛰어넘어 폭력으로 탈취하는 약탈행위를 수십 년간 저질렀다”며 “앞으로 차츰차츰 우리가 겪은 피눈물 나는 일들을 가감 없이 토설해 나가겠다”고 역설했다.
류인학 총무는 “영업사원들이 불법 부당하게 영업행위를 한 사실을 즉각 인정하고 억울하게 피해 입은 특약점 주들에게 즉각 사과하라”고 촉구했다.
이어 진행된 아모레퍼시픽 임원진과의 회담에서는 일방적 계약 해지와 불공정거래에 대한 사과 및 재발방지 약속, 상생협약 등을 요구했다.
[매경닷컴 MK패션 이근일 기자 news@fashio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