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치마 속에 치마, 바지 속에 바지’ 겹쳐 입는 재미가 있다
- 입력 2013. 07.25. 19:28:43
- [매경닷컴 MK패션 박시은 기자] 아찔한 시스루 패션이 여전히 강세다. 보통 상의에 시스루가 더해진 디자인이 보편적이었지만 좀 더 과감하게 하의를 훤히 드러낸 스타일도 새롭게 시도되고 있는 추세다.
특히 짧은 미니스커트보다 은근히 다리를 드러낸 시스루 스커트가 섹시한 분위기를 연출하는데 제격이다. 치마 속에 치마를 입은 독특한 패션으로 재미를 더하거나 페플럼 스커트를 연상케 하는 시스루 스타일로 반전매력을 선사할 수 있다.배우 고아성은 발랄한 스커트에 밑단이 가죽으로 처리된 시스루 스커트를 매치해 무게감 있는 스타일을 연출했다.
포미닛의 현아 역시 블랙 핫팬츠에 망사가 돋보이는 시스루 팬츠를 더해 아찔한 매력을 드러냈다. 반면 배우 소이현은 스커트 바깥쪽으로 시스루 처리된 원피스를 선택해 우아하게 연출한 모습이다.
이처럼 시스루 스커트를 이용해 스타일에 포인트를 준다면 무더운 날씨에도 멋스러운 스타일을 완성할 수 있다.
반면 시스루 스커트의 길이에 따라 그 느낌도 천차만별로 달라진다.
배우 전혜빈과 김고은은 발목을 덮는 스커트로 섹시한 분위기를 강조했다. 특히 걸을 때마다 자연스럽게 다리를 감싸는 스커트의 실루엣이 그 느낌을 배가시켰다. 파격적인 노출보다 은근슬쩍 신체를 드러내 더 매력적이다.
시스루 의상으로 큰 화제를 모았던 가수 린은 화이트 팬츠에 시스루 스커트를 매치해 독특한 패션을 선보였다. 특히 쇄골라인까지 시스루로 디자인돼 여성미를 극대화 시켰다.
다리에 자신이 없는 여성이라면 분위기 있는 시스루 롱스커트를 선택해 자연스럽게 노출을 시도해 보는 건 어떨까.
[매경닷컴 MK패션 박시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티브이데일리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