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희순&박예진’ 벌써 3년, 무난하지만 고급스러운 커플룩 [스타 패션궁합④]
입력 2013. 07.25. 19:56:30

[매경닷컴 MK패션 이예원 기자] 25일 박희순과 박예진의 데이트 장면이 한 연예 매체에 의해 포착됐다.
파파라치 컷 속 두 연인은 깔끔하고 세련된 스타일을 뽐냈다. 박희순은 푸른빛이 감도는 그레이 톤 셔츠의 단추 두 개 정도를 풀어 스타일링해 편안한 룩을 선보였다. 박예진은 가녀린 쇄골을 드러낸 블랙 블라우스에 여성의 보디 실루엣을 강조한 스커트를 착용해 편안한 듯 하지만 격식은 갖춘 룩을 완성했다.
박희순, 박예진은 뚜렷한 개성이 있는 배우는 아니다. 하지만 어떤 역할을 맡든지 마치 자신의 또 다른 모습인 양 자연스럽게 연기하는 모습이 똑 닮아 있다. 그들의 스타일 역시 그러하다. 그들의 스타일은 톡톡 튀는 개성이 돋보이진 않지만, 평범한 분위기에 자연스럽게 녹아든 편안한 스타일을 주로 선보이고 있다.

25일, 공개된 사진처럼 두 연인은 같은 영화 시사회 현장에 등장한 적이 있다. 바로 영화 ‘26년’의 시사회장. 이 자리에서 이 둘은 군더더기 없이 깔끔한 모노톤의 커플룩을 선보였다. 박희순은 칼라를 세운 네이비 재킷, 롤 업 진, 단화를 착용해 캐주얼한 매력을 드러내는가 하면, 박예진은 니트 소재의 네이비 코트에 베이지 백을 매치해 단아하고 차분한 분위기를 드러냈다.
이들의 과거 사진을 찾아보면 두 명 모두 ‘모노톤’의 패션 아이템을 선택한 것을 쉽게 찾아볼 수 있었다. 그들이 다소 밝은 톤의 의상을 선택했을 때는 대체로 그들의 영화 시사회 현장, 드라마 제작보고회 현장에서였다. 작품의 주, 조연을 맡은 맡아 첫선을 보이는 자리이기에 이런때 만큼은 평소에 비해 밝은 톤의 의상을 선택해 생기 넘치는 분위기를 전달하려 했다.

박희순은 최근 공효진과 함께 작업한 단편영화 ‘그녀의 연기’ 시사회 현장에서 흰 티셔츠와 그레이 재킷, 짙은 청바지를 매치해 편안하면서도 수수한 모습을 보여줬다. 박예진 역시 가장 최근작 tvN ‘아이러브 이태리’ 제작보고회 현장에서 베이지 컬러의 원피스를 선택해 평소와 달리 발랄한 모습을 보여줬다.
박희순은 늘 습관처럼 재킷을 챙겨 입었는데, 이런 그의 스타일은 반듯한 남자로서의 매력을 돋보이게 했다. 또한 박예진은 블라우스, 스커트의 조화를 즐겼다. 이런 스타일은 그를 한층 여성스럽게 보이도록 했다.
이처럼 박희순과 박예진 이 두 사람의 패션 교집합은 화려하지 않고 무난하다는 점이다. 이들은 기본적인 아이템을 선택하되 그 어떤 커플들보다 고급스럽고 모던하게 소화해낸다는 점에서 한 수 배울 만하다. 무난하지만 고급스러운 그들의 패션 궁합이 3년 그 이상의 시간을 함께하며 어떻게 변해갈지 기대된다.
[매경닷컴 MK패션 이예원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 티브이데일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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