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전히 트렌디한 금발머리 ‘아직도 금발이 너무하나요’
- 입력 2013. 07.26. 17:01:13
- [매경닷컴 MK패션 박시은 기자] 금발머리 열풍은 여전히 뜨겁다.
화려한 컬러의 헤어가 지속적인 사랑받아 오면서 트렌드에 민감한 스타들 역시 다양한 시도를 꾀한 모습인데, 눈에 확 띄는 금발머리는 여전히 대중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기 충분해 보인다.
수많은 연예인들이 염색머리를 시도해왔지만, 짧은 머리와 금발의 조화는 파격적인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어 깊은 인상을 남긴다.가수 거미는 영화 ‘레옹’의 마틸다를 연상케 하는 단발머리를 선보였다. 특히 밝은 금발머리로 스타일을 연출해 그동안 볼 수 없었던 새로운 모습을 드러냈는데, 동서양의 조화를 이룬 듯 이국적인 분위기가 느껴진다.
카라의 니콜역시 비슷한 헤어스타일을 선보였지만 앞머리가 없이 여성스러운 분위기로 연출해 전혀 다른 스타일을 완성했다. 또한 눈썹까지 이와 비슷한 색상으로 선택해 통일감을 줬다.
반면 남성들의 금발머리 역시 여전히 신비로운 느낌을 자아낸다.
금발이 가장 잘 어울리는 연예인 중 한명인 빅뱅이 지드래곤은 앞머리에 독특한 웨이브를 넣은 금발머리를 선보이며 뜨거운 관심을 받은 바 있다. 특히 소년 같은 개구 진 느낌으로 연출된 헤어스타일이 인상적이다.
비스트의 장현승의 금발머리는 만화 속 주인공처럼 개성 있는 모습이다. 깔끔한 헤어라인이 단정한 느낌을 주는 동시에 화려한 색감이 부각돼 매력적인 금발스타일을 완성했다.
[매경닷컴 MK패션 박시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티브이데일리 제공, 지드래곤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