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 스타일 멘토 ‘김성령-황신혜-유호정’ 三人三色 매력 대결
입력 2013. 07.28. 11:42:54
[매경닷컴 MK패션 이예원 기자] 패션, 뷰티 유통가는 여성을 노리는 마케팅으로 치열한 접전이 벌어지고 있다.
방송가 역시 여성 시청자들을 사로잡기 위한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 프로그램을 편성하고 있다. 이런 프로그램들의 특징은 기혼자 MC를 선호한다는 점이다. 이들은 2, 30대 미혼의 MC보다 경험한 것들이 더 많기 때문에 일상 속 노하우를 전달하는데 잘 어울려 전체 프로그램의 깊이를 더해주기도 한다.
최근 라이프 스타일 멘토로 활약하고 있는 이들 중 김성령, 황신혜, 유호정이 눈에 띈다. 이들은 프로그램에서 묵직한 존재감을 뽐낼 뿐만 아니라 저마다의 패션, 뷰티 스타일을 선보여 시청자들에게 또 다른 재미를 제공하고 있다.

최근 3, 40대 여배우 중 가장 ‘핫’ 한 이를 꼽자면 단연 김성령이 아닐까. 다양한 드라마에서 인상 깊은 연기를 선보인 그는 ‘스토리온 우먼쇼’를 진행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에서 그는 한정된 캐릭터를 보여줬던 드라마와 달리 자신의 개성을 뽐내는 패션, 뷰티 스타일을 선보이고 있다.
다양한 주제를 아우르는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만큼 그의 스타일도 다양하다. 특징은 화려한 컬러와 액세서리를 과감하게 사용하는 점이다. 2, 30대 여자 연예인들도 소화하기 힘든 시스루 화이트 원피스나 깊게 파진 V넥의 비치웨어를 선택해 날씬한 보디라인을 뽐내기도 한다.
또한 김성령은 아이라인으로 깊은 눈매를 강조하고, 붉은 립스틱을 선택해 전체적으로 또렷한 인상을 전달하는 메이크업을 선보이고 있다. 턱선을 따라 깔끔하게 정리된 단발머리도 그의 세련되고 도시적인 매력을 더해준다.

김성령보다 오랫동안 라이프 스타일 멘토로 활약한 이는 황신혜다. 그는 스토리온의 ‘렛미인’의 세 번째 시즌까지 MC를 맡아 외모로 고통받고 있는 여성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고 있다. 그는 이 프로그램에서 그의 화려한 외모를 돋보이게 하는 패션, 뷰티스타일을 선보이고 있다.
그는 강렬한 레드 시스루나 홀터넥 원피스를 선택해 섹시한 매력을 뽐낸다. 브라운 톤의 헤어에 중간중간 금발의 헤어가 눈에 띄는데 자연스러운 웨이브를 넣어 이국적인 분위기를 연출하거나, 깔끔하게 뒤로 묶어 세련된 매력을 드러내기도 한다.
황신혜도 김성령처럼 오렌지레드와 같은 비비드한 컬러의 립스틱을 선택해 트렌디한 메이크업 룩을 선보인다. 이목구비가 뚜렷한 편이므로 화려한 메이크업보다는 립, 아이 등 한 군데에 포인트를 준 메이크업으로 그만의 여성스러우면서도 섹시한 매력을 뽐내고 있다.

김성령, 황신혜가 자신의 색깔을 뚜렷하게 드러내는 편이었다면 유호정은 편안한 매력으로 올리브 채널 ‘올리브 쇼’를 진행하고 있다. 방송생활 중 처음으로 MC를 맡게 됐다는 그는 프로그램 안에서 화려하지 않고 모던한 느낌의 룩으로 특유의 차분한 매력을 드러내고 있다.
그는 프로그램 티저 영상을 통해서는 화려한 플라워 프린트 블라우스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실제 프로그램을 진행할 때는 군더더기 없이 깔끔한 디테일이 돋보이는 블라우스, 원피스를 선택해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헤어스타일도 여성스러우면서도 단아한 이미지를 더하는 단발머리를 선보였는데 살짝 갈색빛이 도는 컬러로 염색해 무겁지 않게 연출한 것이 특징이다. 메이크업은 화려한 색조 아이템을 선택하기보다는 차분한 베이지 톤을 선택해 전체적으로 튀지 않으면서 편안한 매력을 뽐냈다.
[매경닷컴 MK패션 이예원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 스토리온, 올리브채널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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