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안구질환, ‘콘택트 렌즈’로부터?
입력 2013. 07.28. 20:59:23

[매경닷컴 MK패션 이예원 기자] 여름철 고온의 습한 날씨일수록 다양한 안구 질환을 가진 이들이 병원을 찾게 된다.
이런 이유 중 하나는 올바르지 못한 콘택트 렌즈 사용이다. 눈은 눈꼽이나 눈물로 이물질을 배출하는 기능을 하는데, 오염된 콘택트 렌즈는 이러한 활동을 방해해 안구질환을 유발한다.
또한 고온의 날씨는 콘택트 렌즈를 건조하게 만들거나 보관 용액을 변질시킨다. 습한 환경도 콘택트 렌즈를 변형하기 때문에 이런 날씨일수록 세심하게 관리하고 보관해야 한다.
사람이 많은 바다나 수영장에 방문할 때에는 렌즈 착용을 제한하는 것이 좋다. 바닷가의 짠물은 렌즈를 변형시키고, 수영장 역시 여러 사람이 함께 사용하는 물이므로 렌즈에 닿으면 세균을 증식시키기 쉽기 때문이다.
렌즈를 착용하거나 뺄 경우 손을 깨끗이 씻어주는 것이 좋으며, 소프트렌즈를 사용한다면 손톱이 렌즈에 닿지 않도록 주의하는 것이 좋다. 소프트렌즈의 경우 손톱이 닿으면 쉽게 찢어지는데, 눈에 확실히 보이지 않아 모르고 착용했을 시 각막상피에 상처를 낼 수 있다.
고온다습한 날씨가 이어지므로 보관용액을 하루에 한 번씩 꼭 바꿔주는 것도 안구 질환을 발생하지 않게 할 수 있는 방법이다. 또한 렌즈 보관용액은 개봉 후 변질되기 시작하므로 습한 여름철에는 대용량의 보관용액을 사는 것보다 소량으로 포장된 보관용액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렌즈를 착용한 후 보관할 때에는 손바닥에 렌즈를 올려놓고 렌즈 전용 세척용액을 이용해 안쪽을 중심으로 살살 문질러 단백질 등 렌즈에 묻은 이물질을 깨끗하게 제거해주는 것이 좋다.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간편한 하루착용렌즈를 사용하는 것도 방법이다. 개별 포장된 하루착용렌즈는 교체 주기가 짧고 하루만 사용하고 폐기하므로 렌즈가 오염되는 것을 막을 수 있다.
[매경닷컴 MK패션 이예원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 MK패션, photopar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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