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러블리한 소녀시대의 비밀은 ‘립 컬러’
- 입력 2013. 07.29. 16:35:23
- [매경닷컴 MK패션 백혜진 기자] 소녀시대가 자신과 꼭 어울리는 메이크업으로 나타나 눈길을 끌었다. 소녀시대는 개개인이 가지고 있는 개성있는 이목구비는 살리면서 화사하고 사랑스러운 얼굴로 등장해 화제다.
이들의 사랑스러운 메이크업의 포인트는 립 메이크업이었다. 이들의 공통적인 립 컬러는 ‘핑크’였다. 하지만 전체적인 메이크업 콘셉트와 스킨 톤에 따라 각각 다른 립 컬러로 색다른 분위기를 연출했다.티파니와 태연은 글로시하게 연출했다. 티파니는 누드톤의 핑크 립으로, 태연은 살굿빛이 도는 핑크 립으로 각각 개성을 드러냈다. 두 사람은 입술선의 경계를 누드 톤으로 죽이고 입 안쪽에 본래의 생기 있는 입술처럼 연출했다. 글로시한 립으로 여성스러운 메이크업을 완성했다.
효연과 서현은 다소 매트한 느낌으로 립 컬러를 선명하게 보여줬다. 효연은 코럴 핑크로 서현은 네온빛이 도는 핫핑크로 발랄함을 더했다. 튀는 입술 색을 선택할 때에는 이 두 사람처럼 뽀얀 피부를 함께 연출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효연과 서현은 이날 입술 색과 비슷한 슈즈를 매치해 남다른 패션감각을 뽐내기도 했다.
[매경닷컴 MK패션 백혜진 기자 news@fashionmk.co.kr/사진=티브이데일리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