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통통 튀는 오버사이즈 베레모, ‘멋스러움도 두 배’
- 입력 2013. 07.30. 20:57:33
- [매경닷컴 MK패션 박시은 기자] 계절에 관계없이 일명 ‘화가모자’라 불리는 베레모를 착용한 스타일이 눈길을 끈다.
베레모는 챙이 없고 둥근 디자인이 특징으로 클래식한 분위기를 자아내 오랜 시간동안 큰 사랑을 받고 있다. 그러나 최근 일반 베레모에서 한 층 더 사이즈가 커진 디자인이 새롭게 각광받고 있는데, 이는 독특한 느낌으로 멋 낼 수 있어 포인트 아이템으로 제격이다.샤이니의 키와 에프엑스의 크리스탈은 같은 디자인의 오버사이즈 베레모를 착용하고 등장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펑키한 감성이 두드러지는 타탄체크 패턴의 베레모는 그 자체만으로도 이목을 집중시키기 충분해 보이는데, 패션 역시 레드컬러로 센스 있게 통일감을 이뤄 그 느낌을 배가시켰다. 또한 베레모의 모직소재가 타탄체크의 따스한 느낌을 더욱 잘 살렸다.
런웨이 위에서도 오버사이즈 베레모의 독특한 감성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2013 F/W 박승건 디자이너의 컬렉션에서 선보인 롱코트는 클래식한 분위기를 자아내 멋스럽게 연출됐다. 특히 같은 소재로 디자인된 오버사이즈 베레모의 짙은 보랏빛 색감이 도도한 매력을 더욱 부각시켰다.
반면 얼굴의 반을 가리는 블랙의 오버사이즈 베레모는 신비로운 느낌으로 스타일을 표현할 수 있다. 타탄체크가 돋보이는 스커트에 화이트 시스루 셔츠가 더해져 은근한 조화를 이룬 모습이다.
또한 베레모를 포인트로 매치해 센스있는 스타일을 완성했다.
[매경닷컴 MK패션 박시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MK패션DB, 티브이데일리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