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오파드 룩으로 스타일링한 우리는 엄마와 아들 [스트리트 패션-서울시립미술관]
입력 2013. 07.30. 21:01:21

[매경닷컴 MK패션 남자영 기자] 불볕더위에 습도까지 높아 불쾌지수마저 상승했던 30일 오후, ‘고갱 미술전’이 열리고 있는 서울시립미술관 앞에서 닮은꼴 가족이 눈길을 끌었다. 스타일리시한 레오파드 패턴에 개성이 더해진 이들은 그 자체로 톡톡 튀었다.
엄마 허은영(32) 씨는 레오파드 티셔츠에 허릿단 부분 디테일이 특징인 갈색 치마를 매치했다. 상의 패턴의 색과 치마의 색을 통일시켜 자연스런 조화를 꾀했다. 여기에 액세서리를 금색으로 통일해 군더더기 없이 깔끔한 매치를 이뤘다. 신경 쓰지 않은 것 같은 자연스럽고 섬세한 스타일링이 인상적이다.
평소에도 레오파드나 밀리터리 룩 등을 활용해 톡톡 튀는 옷을 즐겨 입으며, 특히 아이들과 커플룩처럼 맞춰 입는 것을 즐긴다고 그는 전했다. 주로 온라인 쇼핑을 통해 아이들과 자신의 개성 넘치는 옷을 구매한다고 덧붙였다.

레오파드 패밀리룩을 연출한 첫째 아들 주시우(7)군은 검은색 쇼트 팬츠에 레오파드 민소매 티셔츠를 입었다. 엄마의 스타일링이 그대로 녹아들어, 금색 목걸이와 함께 상의의 패턴과 같은 색을 하의로 선택한 센스가 돋보인다. 귀엽게 기른 꽁지머리는 레오파드 룩에 스타일을 더해준다.
오늘만은 패밀리 룩에 참여하지 못한 둘째 아들 주지우(5) 군은 체크무늬 바지로 한껏 멋을 냈다. 귀여운 펌 헤어스타일과 더없이 잘 어울리는 스타일로 손색없었다.
[매경닷컴 MK패션 남자영 기자 news@fashionmk.co.kr/사진= 진연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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