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패션페어’, B2B, B2C 아우르는 전시 가능할까?
- 입력 2013. 07.31. 09:08:44
- [매경닷컴 MK패션 박시은 기자] 오는 9월 개최되는 중소 상공인을 대상으로 한 ‘K-패션페어 2013’이 B2B와 B2C를 모두 충족시키는 컨텐츠를 제안한다는 목표치를 제시해 관심과 우려가 교차되고 있다.
이 행사는 중소 상공인을 위한 패션산업 활성화를 위한 행사로서 기존 국내 패션 전시회가 브랜드 위주로 진행되어온 것에 반해 동, 남대문 중소 상인과 인터넷 쇼핑몰 업체들을 중심에 놓고 있다는 차별성을 제시하고 있다.따라서 패션의류와 원부자재, 액세서리, 뷰티, 미용까지 패션과 스타일 관련한 업종이 복합적으로 구성되며 규모는 430mº에 150여 업체 200여 부스로 이뤄진다.
이를 위해 대 중국 물류와 유통을 전문으로 하는 씨엘컴퍼니와 타오바오, 중국 상해에 한국패스트 패션관을 운영하는 현지 업체 천군만마, 미국 내 도소매유통업체인 맷슨USA와 업무제휴를 맺고 전시운영이 광범위하게 전개되고 있다.
그러나 한편에서는 광범위한 규모에만 초점이 맞춰져 정작 행사 내용이 부실한 것 아니냐는 우려 섞인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또한 소비자와 바이어의 구매성향에는 큰 차이가 있기 때문에 이 둘을 모두 만족시키기 위해서 어떠한 전략이 시행될 지 패션‧뷰티 관계자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에 대해 ‘K-패션페어 2013’ 박선우 대회장은 “대외적으로 한류가 대세인 만큼 중국과 미주 지역의 유력 바이어들을 유치해 한국 패션상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실질적인 비즈니스 교류가 이뤄지도록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전시회 기간 동안 참가업체들의 제품을 알리는 플로어 패션쇼 형태의 쇼호스트 브랜드 PR행사를 매시간 진행하며, 관람객들을 위해 K패션 콘서트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마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K-패션페어 2013’은 오는 9월26일부터 28일까지 양재동 AT센터 제2전시장에서 개최된다.
[매경닷컴 MK패션 박시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K-패션페어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