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얼굴 메이크업으로 다이어트 효과까지
입력 2013. 08.09. 16:47:59
[매경닷컴 MK패션 백혜진 기자] 1년 365일 다이어트를 달고 살지만, 다이어트에 매번 실패하고 있다면 작은 얼굴 연출하는 메이크업으로 다이어트 효과를 노려보자.
이목구비를 또렷하게 연출하고 얼굴 윤곽에 음영을 줘 마치 살이 빠진 것 같은 효과를 주는 것이다.
같은 얼굴이라 하더라도 이목구비가 더 또렷하면 상대적으로 얼굴이 더 갸름하고 작아 보인다. 아이라인을 통해 눈매를 강조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눈꼬리와 언더라인을 연결하는 방법 외에도 눈 앞쪽에도 아이라이너로 강조를 하면 눈이 한층 커보이고 또렷한 인상을 준다. 여름철에는 워터프루프 기능의 아이라이너를 선택해 땀이나 눈물에도 번짐이 없도록 유의한다.
얼굴이 평면적이라면 하이라이터를 이용해 볼륨감을 살려준다. 평면적인 얼굴보다 입체감있는 얼굴이 더 작아 보인다. 이마, 눈 밑 삼각존, 광대뼈 안쪽, 입술의 아래턱 절반까지 하이라이터로 볼륨을 준다. 펄이 들어간 제품은 조명에 따라 얼굴이 부어 보일 수 있다. 과하고 부담스럽지 않은 볼륨감을 위해 펄이 적당한 하이라이터를 사용하도록 한다. 땀이나 유분 때문에 뭉침이 걱정된다면 크림타입의 하이라이터를 이용하는 것도 하나의 팁이다.
작은 얼굴 메이크업의 포인트는 섀딩이다. 섀딩은 갸름한 얼굴을 연출하는 데에 효과적이다. 광대뼈가 도드라졌다면 광대뼈에 섀딩을 둥글게 바르고, 얼굴이 유난히 동그랗다면 광대 가장자리 아래 위로 길게 일자로 바르는 것이 좋다. 사각 얼굴이 고민이라면 양쪽 턱 끝에 발라 갸름한 얼굴을 연출하도록 한다. 섀딩은 반드시 피부색과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색상을 선택하도록 한다. 피부에 비해 너무 어두운 톤을 사용할 경우 얼굴에 얼룩이 져 보이기 때문이다. 머리를 올려 묶을 때에는 섀딩으로 헤어라인을 채워 넣어 머리숱이 많아 보이는 효과와 더불어 작은 얼굴을 연출할 수 있다.
[매경닷컴 MK패션 백혜진 기자 news@fashionmk.co.kr/사진=티브이데일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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