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병헌‧이민정 결혼식, 스타부부 `하객패션 대격돌`
- 입력 2013. 08.10. 16:00:38
- [매경닷컴 MK패션 박시은 기자] 배우 이병헌과 이민정이 10일 오후 서울 한남동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이날 결혼식에는 200여명의 취재진을 비롯해 900여명의 하객이 참석했다. 특히 금술 좋기로 유명한 연예계 스타부부들도 대거 모습을 드러냈는데, 비슷한 듯 다른 하객패션이 눈길을 끈다.배우 연정훈과 한가인 부부는 톤 다운된 스타일로 점잖은 하객패션을 선보였다. 연정훈은 쓰리피스 수트를 단정히 갖춰 입고 신사적인 면모를 선보였으며, 한가인 역시 어깨라인을 살짝 드러낸 블랙 원피스로 여성미를 살렸다. 특히 골드 톤 클러치 백을 포인트로 매치했다.
블랙 앤 화이트로 은근한 커플룩을 선보인 권상우, 손태영 부부는 모노톤 컬러를 적극 활용해 센스 있는 스타일을 완성했다. 어깨부터 허리라인에 화이트 컬러가 시선을 끄는 원피스를 선택한 손태영은 볼드한 목걸이와 클러치 백으로 우아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권상우 역시 기본에 충실한 깔끔한 블랙 수트로 매력을 더했다.
원조 ‘세기의 커플’ 장동건과 고소영 커플도 결혼식에 참석했는데, 계절을 앞서간 듯 가을분위기 물씬 풍기는 스타일로 등장했다.
장동건은 그레이 톤이 돋보이는 단정한 수트에 헹커치프를 포인트로 매치했고, 고소영은 잘록한 허리라인을 살린 블랙 원피스로 모던한 하객패션을 연출했다. 특히 블루 톤의 클러치 백으로 생동감을 더했다.
반면 잉꼬부부 배우 이범수와 그의 아내 이윤진은 각자의 개성에 충실한 세련된 스타일로 눈길을 끌었다. 차분한 그린컬러 원피스에 브라운 톤의 클러치 백으로 여성미를 강조한 이윤진과 깔끔한 블랙 수트와 넥타이로 군더더기 없는 심플한 패션을 선보인 이범수는 꼭 잡은 두 손으로 애정을 과시했다.
한편 이날 결혼식 주례는 원로배우 신영균이 맡았으며, 1부 사회는 배우 이범수가 2부 사회는 개그맨 신동엽이 맡았다.
또한 결혼식을 마친 이병헌과 이민정은 한국에서 첫날밤을 보낸 뒤 12일 몰디브로 신혼여행을 떠날 예정이다.
[매경닷컴 MK패션 박시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티브이데일리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