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패션페어 "수익성보다 한류 패션 시장 정착에 초점"
- 입력 2013. 08.13. 14:40:34
- [매경닷컴 MK패션 백혜진 기자] ‘K-패션페어 2013 전시회’를 한 달여 앞두고 13일 오후 동대문 유어스 대회의실에서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한류 열풍이 아시아를 넘어 패션계에까지 이르면서 한류를 목적으로 한 글로벌 패션마켓을 표방한 이번 행사는 패션, 스타일 산업의 외연을 확대시켜 중소상공인과 패션디자이너들이 더 체계적이고 조직적으로 DB를 구축할 수 있도록 플랫폼의 역할을 하고자 기획됐다. 때문에 브랜드 위주로 진행되어 오던 기존 국내 패션 전시회와는 차별성을 두고 동, 남대문 중소 상인과 인터넷 쇼핑몰 업체들이 주축을 이루게 된다.이번 전시회는 ‘준비된 K-패션‧뷰티‧스타일 세상 밖으로 나오다!’라는 주제로 오는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양재동 AT센터 제2전시장에서 개최된다.
올해를 시작으로 서막을 알리는 ‘K-패션페어’는 패션의류와 원부자재, 액세서리, 뷰티, 미용까지 패션과 스타일 관련한 종목을 복합적으로 구성해 150여 업체 200여 부스로 이뤄진다. 또한, 전시회 기간 동안 K패션 콘서트 등 다양한 부대행사 및 참가업체들의 제품을 알리는 플로어 패션쇼 형태의 쇼호스트 브랜드 PR 행사를 매시간 진행할 예정이다.
정진욱 자문위원장은 “중소상공인이 패션‧뷰티 관련 산업의 정보공유, 국내외 바이어와의 거래, 도‧소매간의 거래, 소비자와의 거래를 유도해 글로벌한 상호 교류의 장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지원금 없이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 대해 K패션페어 김영진 전시 및 행사 총괄위원은 “K패션페어 스스로도 어려움을 알고 있다”며, “첫 회인만큼 수익성보다 중소상공인을 살릴 수 있는 B2B의 취지에 부합한 교류의 장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매경닷컴 MK패션 백혜진 기자 news@fashionmk.co.kr/사진=진연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