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설패션쇼, 휴식기였던 동대문 상권 살릴 수 있을지
입력 2013. 08.17. 07:06:55
[매경닷컴 MK패션 임소연 기자] 어제(16일)부터 시작한 동대문 상설패션쇼가 문화체육관광부의 후원 아래 진행됐다. 이것이 동대문 디자이너 육성과 지역 활성화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국패션디자이너연합회 관계자는 내년 1월까지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원이 계속될 예정이며, 매주 정기적으로 소규모 패션쇼를 개최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에 따라 동대문 내의 5년 미만된 신진, 예비 디자이너들이 자신들의 의상을 대중들에게 소개할 기회가 생길 것으로 보인다.
오는 19일부터 본격적으로 관련 홈페이지를 통해 신진 디자이너를 모집하는데, 선정된 신진 디자이너는 기성 디자이너의 멘토링을 바탕으로 대중들에게 의상을 공개한다.
그러나 앞서 동대문에서 진행됐던 여러 신진 디자이너 육성 행사들이 기성 디자이너들만의 자축 행사로 끝나거나 어수선했던 전례가 있어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하지만 이번 장기 프로젝트는 문화체육관광부의 후원이 따르는 만큼 신진 디자이너 편에서 제대로 행사가 진행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의 목소리 또한 있다.
이 가운데 전반적으로 불황기를 맡고 있는 동대문 상권과 디자이너들의 패션이 대중들에게 긍정적으로 전달될 수 있을지도 이목을 끌고 있다.
[매경닷컴 MK패션 임소연 기자 news@fashionmk.co.kr/사진= 진연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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