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금속 립스틱 하루에 몇 번 바를까?
입력 2013. 08.22. 16:11:48
[매경닷컴 MK패션 백혜진 기자] 립스틱 혹은 립글로스에 중금속 성분이 포함돼 있다는 보도 이후 립스틱 하루 적정량이 발표됐다.
지난 16일(현지시간) 뉴욕타임즈에 따르면 “여성들은 하루 평균 24회 입술에 립 제품을 덧칠한다”며, “립스틱의 금속 성분에 노출되는 것이 위험한 이유는 장기적으로 누적될 수 있기 때문에 건강을 위해서는 립스틱을 자주 덧바르지 않는 것이 좋다”라고 보도했다. 또한, 연구 결과를 토대로 소비자들이 화장품의 안전성에 대해 경각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해먼드 박사는 “여성들이 덧바르는 립스틱이나 립글로스는 하루에 2~3회가 적당하다”며, “어린이들의 경우 중금속의 영향이 더 크게 작용할 수 있기 때문에 립스틱을 가지고 놀지 않도록 주의가 필요하다”라고 조언했다.
한편, 뉴욕타임스지는 립스틱에 발견된 금속 성분 중 알루미늄과 티타늄은 각각 붉은 색상을 내기 위해, 연한 붉은색을 내기 위한 미백제로 사용되고 있으며, 납‧망간‧크롬‧알루미늄 등은 립글로스의 펄감있는 색상을 내기 위해 포함됐다고 보도했다.
[매경닷컴 MK패션 백혜진 기자 news@fashionmk.co.kr/사진=MK패션, photopar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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