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마스앤파파스 어보 유모차, 정전기 발생에 리콜 조치
입력 2013. 08.28. 08:20:28
[매경닷컴 MK패션 백혜진 기자] 영국 유아 브랜드 마마스앤파파스사 어보(Urbo) 유모차의 금속 프레임에서 정전기가 발생해 조치에 나섰다.
한국소비자원은 최근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CISS)을 통해 생후 4개월 된 영아의 손이 유모차의 금속 프레임에 닿는 순간 정전기가 발생해 심하게 놀랐다는 사례를 접하고 원인규명을 위해 시판제품을 조사했다.
조사 결과 해당 유모차는 앞바퀴를 지지하는 알루미늄 프레임이 철 재질의 본체 프레임과 맞닿아 있는 구조로 유모차의 방향을 바꿀 때마다 앞바퀴 지지프레임이 바퀴와 함께 회전하면서 고정된 본체 프레임과 마찰하며 정전기를 일으키는 것으로 확인됐다.
한국소비자원은 어보 유모차의 구조가 지속적인 정전기를 유발할 것으로 확인하고 지난 6월 사업자에게 정전기 방지 대책을 마련할 것을 권고했다.
이에 공식 수입업체인 모와부는 현재까지 판매된 3,000여대의 유모차를 대상으로 정전기 방지용 패치를 제공하고 있다. 병행 수입된 어보 유모차를 구입한 소비자도 모와부에 연락하면 정전기 방지패치를 무상으로 제공받을 수 있다.
아울러 제조사인 마마스앤파파스는 어보 유모차의 정전기 현상이 우리나라에서 유독 많이 발생하는 것을 인정하고, 특히 건조한 겨울철에 정전기가 발생하지 않도록 앞바퀴를 덮고 있는 프레임 소재를 비금속으로 개선한 ‘한국형 어보 유모차 모델’을 개발해 판매키로 했다.
[매경닷컴 MK패션 백혜진 기자 news@fashionmk.co.kr/사진=한국소비자원 제공]


더셀럽 주요뉴스

인기기사

더셀럽 패션

더셀럽 뷰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