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패션 중국시장 진출 거점 ‘코리아패션비즈니스센터’ 개관
- 입력 2013. 08.29. 09:56:45
- [매경닷컴 MK패션 한숙인 기자] 글로벌 브랜드 육성을 지원하게 될 ‘코리아 패션 비즈니스 센터’가 어제(28일) 중국 상해에 개관했다.
한국패션협회가 산업통상자원부 지원 아래 추진하고 있는 한국 패션 브랜드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하는 패션 비즈니스 센터는 상해에 이어 북경, 광저우 등 중국 주요지역으로 확대될 예정이다.코리아 패션 비즈니스 센터는 바이어 유치, 판매활동 지원, 브랜드 쇼룸 운영을 통한 세일즈 지원 등의 마케팅 지원과 법인 설립, 상표 등록, 지적재산권 상담, 중국 현지 시장 동향 정보 제공 등의 행정 지원 서비스를 포함한 중국 시장 진출에 필요한 전체 행정 서비스를 폭넓게 진행할 계획이다.
본 센터의 쇼룸에는 엠케이트렌드 ‘버커루', 위비스 ‘지센', 제시앤코 ‘제시뉴욕', 혜성어패럴 ‘도은바이도은', 린에스제이 ‘몬테밀라노', 엣뮤코리아 ‘서영수.씨’, 엔와이 ‘이나연’ 등 중국 진출 유망 브랜드 7개사가 입점됐다.
이번 개관식에는 중국 주요 백화점 유통 바이어 및 프레스 30여명이 참석해 수주 상담 및 활발한 네트워킹이 이루어졌다고 한국패션협회가 전했다.
특히 상해 대형 쇼핑몰 쉬자후이상청(광후이광장) 종펑 부회장, 한국 브랜드의 중국 진출 사업을 하고 있는 중국 정영복장유한공사와 중국천룡그룹이 참석해 실질적 비즈니스 성과에 대한 관심이 모아졌다.
한국패션협회 관계자는 "개관 당일인 어제(28일) 도은바이도은은 9만 불 수주 실적을 올리고, 몬테밀라노 역시 중국 내 매장 추가 오픈 기회를 잡았다"라며 "쇼룸 입점은 글로벌 브랜드 육성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10개 업체 중 중국시장에 주력하고 있는 브랜드 외에 일부 중국 사업에 관심이 있는 브랜드들을 심사를 통해 선정했다"라고 설명했다.
글로벌 브랜드 육성 사업은 뉴욕과 중국으로 이원화 돼 추진되고 있다,
이에 따라 중국은 브랜드 사업에 초점을 맞추고 있어 코리아 패션 비즈니스 센터가 개관하는 등 실질적인 지원 사업이 단계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반면 미국은 컬렉션 등 행사를 통해 한국패션의 인지도를 제고시키고 이미지를 높이는 전략을 취하고 있다.
[매경닷컴 MK패션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한국패션협회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