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터내셔널 메이크업 아트페어 개최…뷰티도 ‘한류’ 열풍
- 입력 2013. 09.01. 10:33:07
- [매경닷컴 MK패션 백혜진 기자] 한류 콘텐츠가 세계적으로 인정받으며 K-뷰티 역시 국제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사)한국분장예술인협회는 오는 10월 인터내셔널 메이크업 아트페어를 개최한다. 이번 아트 페어에서는 세계 각국의 메이크업 아티스트와 관계자들이 내한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메이크업 콘테스트와 세미나, 작품전시회, 퍼포먼스, 거리행진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며, 해외의 뷰티 아티스트들이 대거 참여해 한국의 메이크업을 알리고 메이크업의 국제문화교류와 선진화에 크게 힘을 실어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특히 메이크업 콘테스트가 열려 뷰티메이크업을 비롯해 예술성을 강조한 환타지 메이크업, 바디페인팅, 특수 분장과 캐릭터 메이크업, 세계 각국의 전통 메이크업 등 다양한 종목의 메이크업의 장이 열리며, 메이크업의 트렌드와 문화를 한눈에 집약해 볼 수 있는 메이크업의 ‘트렌드 메카’로써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이번 콘테스트에는 전국의 대학과 전문 교육기관은 물론, 해외의 메이크업 아티스트 교육·양성 기관의 선수들이 대거 참여해 실력을 뽐낼 예정이다. 자국의 자존심을 걸고 진행되는 메이크업 기술과 창의력의 승부에 벌써부터 많은 이들이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콘테스트 참가 신청은 9월 30일까지 협회 홈페이지에 접수하면 된다.
최윤영 회장은 “이번 아트페어는 k-뷰티의 힘과 더불어 지난 11년 동안의 행사경력, 서울시의 든든한 지원이 뒷받침되어 더욱 알차게 준비 중이며 아름다운 서울이 뷰티 트렌드와 메이크업 기술의 글로벌 메카로 도약할 수 있는 확실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12회 인터내셔널 메이크업 아트페어’는 오는 10월 26일과 27일 양일간 서울 한남동에 위치한 블루스퀘어 컨벤션홀에서 개최된다.
[매경닷컴 MK패션 백혜진 기자 news@fashionmk.co.kr/사진=한국분장예술인협회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