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수코4, 모델에게 워킹만큼 중요한 ‘넘치는 개성과 끼’ [리뷰]
- 입력 2013. 09.06. 08:12:58
[매경닷컴 MK패션 이예원 기자] 5일 밤 11시 온스타일 ‘도전수퍼모델코리아 시즌4’(이하 도수코4) 4회가 방송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도전자들의 다양한 재능을 평가하기 위한 영상촬영 미션 두 가지가 진행됐다. 그중 첫 미션은 진동클렌저를 이용한 뷰티 광고 촬영이었다.
아무것도 정해진 것 없이 포즈, 멘트, 헤어, 메이크업 모두 도전자들이 주도적으로 준비한 미션을 통해 그들의 순발력이 드러났다. 클렌징을 직접 해야 하는 촬영인 만큼 민낯을 공개하고 피부 상태가 드러나는 클로즈업 샷에 부담을 느끼는 이들도 있었다. 하지만 특정 브랜드의 진동클렌저가 여러 번, 꽤 오랜 시간 노출돼 아쉬움을 남겼다.
이후에는 도수코4의 MC이자 멘토인 장윤주가 본격적으로 런웨이 워킹 트레이닝에 나섰다. 이는 워킹을 처음 배워보는 도전자들에게는 좋은 기회가 됐지만, 청각장애가 있는 도전자 서영채가 워킹을 배워본 적 없다는 거짓말을 해 도전자들 사이에서 갈등을 불러일으켰다.
최종 심사를 위한 미션으로는 이효리의 뮤직비디오 촬영이 이어졌다. 도전자 각자가 노래 몇 소절에 맞춰 섹시하고 귀여운 느낌을 전달하는 것이 관건이었다. 모델로서는 훌륭한 보디 실루엣을 가졌지만 표정 연기나 춤이 어색한 도전자들은 어려움을 느꼈다.
영상촬영임에도 불구하고 가수 못지않은 포즈와 아이디어를 활용한 정하은이 우승자로 등극했다. 조은샘이 탈락자로 선정돼 다음 주에는 총 10명의 도전자가 미션을 이어가게 됐다.
[매경닷컴 MK패션 이예원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 온스타일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