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타민 D의 근원지 ‘태양’, 피하지 말고 즐겨라
입력 2013. 09.08. 14:47:01
[매경닷컴 MK패션 박시은 기자] 식물에게 광합성은 필수다. 인간에게도 햇빛은 없어선 안 될 중요한 존재다.
그러나 외출 시 조금의 햇빛도 허용하지 않겠다는 듯 모자와 양산 등으로 온몸을 완전무장하고 길을 나서는 사람들을 흔히 볼 수 있다. 이는 습관처럼 일광욕을 즐기는 서양인들에 비해 햇빛에 예민하게 반응하는 동양인들의 문화적 차이를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특히 여성이라면 누구나 새 하얀 피부에 대한 동경이 있기 마련이다. 이러한 이유로 불필요하게 햇빛을 경계하고 피하려 하지만, 어느 정도의 햇빛은 인간에게 반드시 필요하다.
자외선을 통해 얻어지는 비타민 D는 뼈를 튼튼하게 해주지만 이게 부족할 경우 비만, 당뇨병, 심장병, 골다공증, 대장암 등 다양한 질병위험에 쉽게 노출될 수 있다.
인간에게 꼭 필요한 비타민 D는 자외선이 피부에 자극을 주면서 체내 합성이 일어나는데, 생선, 달걀노른자 등 음식을 통해서 얻을 수도 있지만 대부분은 햇빛을 통해 얻게 된다.
하지만 장시간의 햇빛노출이 피부암과 피부노화를 유발할 수 있다고 알려지면서 사람들은 선크림과 갖가지 햇볕차단 용품으로 태양을 피하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이처럼 과도한 햇빛 방어로 인해 현대인들에게 비타민 D 부족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따라서 비타민 D 보충을 위해 최소한 일주일에 한 번 20~30분은 얼굴, 손, 발 등의 부위를 햇빛에 직접 피부를 노출하는 게 좋다. 특히 일광욕하기 좋은 4~11월에는 햇빛을 통해 비타민 D를 충분히 축적해두면 건강한 생활에 도움이 된다.
충분한 햇빛은 심신을 편안하게 만들어 우울증과 수면장애 예방에 효과적이다. 따라서 무조건 내리쬐는 햇빛을 피하기보다는 건강을 위해 이를 즐길 줄 아는 습관이 현대인들에게 필요하다.
[매경닷컴 MK패션 박시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MK패션, photopar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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