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카 드 라 렌타, 모노톤 패턴과 레이스로 절제된 여성미 발산 [2014 S/S 뉴욕패션위크]
입력 2013. 09.11. 09:28:28

[매경닷컴 MK패션 이예원 기자] 10일(현지시각) 미국 뉴욕에서 오스카 드 라 렌타의 2014 S/S 컬렉션이 공개됐다.
오스카 드 라 렌타는 국내 팬들에게 유명 연예인이 선택한 웨딩드레스로 유명하다. 여든이 넘은 디자이너 오스카 드 라 렌타는 이번 컬렉션에서 여성스러움이 극대화된 작품을 대거 선보였다.
그가 제안한 이번 컬렉션은 하운드투스 체크를 비롯한 모노톤의 패턴이 조화롭게 매치돼 절제된 여성스러움을 보여주는가 하면, 외투에 세일러 칼라를 더해 빈티지 분위기를 연출했다. 이런 의상들은 대체로 군더더기 없이 깔끔하게 떨어지는 실루엣으로 정숙한 여인의 모습을 반영하기도 했다.
또한 여성스러움이 묻어나는 원피스와 투피스는 고급스럽게 수놓은 레이스와 소녀를 연상하게 하는 작고 귀여운 패턴이 더해져 한층 사랑스러운 스타일로 완성됐다.

[매경닷컴 MK패션 이예원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 AP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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