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3 F/H 패션쇼, 실용성과 창의성의 가능성 제공
- 입력 2013. 09.12. 15:27:13
- [매경닷컴 MK패션 박시은 기자] 12일 오전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 그랜드볼룸 두베홀에서 C 브랜드의 패션쇼가 진행됐다.
이번 패션쇼는 홍익대학교 섬유미술패션디자인학과 간호섭 교수와 대학원생 디자이너들의 산학협업으로 개최됐다. C 브랜드의 신발을 모티프로 홍익대학교 대학원생 디자이너들이 의상을 제작하고 비 쿨(Be Cool), 비 시크(Be CHIC), 비 유니크(Be Unique) 등 6가지 컨셉 별 컬렉션을 구성했다.특히 슈즈에 맞춰 의상을 제작했기 때문에 한결 통일감 있고 완성도 높은 작품들이 대거 등장했다. 디자이너들은 포근한 니트부터 레인코트, 스포티한 점퍼까지 영역을 넘나드는 다양한 디자인들로 런웨이를 가득 채웠다.
홍익대학교 간호섭 교수는 MK패션과 인터뷰에서 “패션은 언제나 새롭고 혁신적이어야 한다”며 “사고 싶고 입고 싶은 옷을 디자인하는 데 주안점을 뒀다. 이번 패션쇼를 통해 실용적인 디자인에 창의성을 접목시켜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우리가 브레인이라면 손발이 돼주는 것은 기업들이다. 이렇게 서로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는 것이 산학협력인 것”이라며 “상호보완관계가 이뤄질 때 원만한 콜라보레이션이 진행될 수 있다”고 말했다.
산학협력에 참여한 C 브랜드 또한 기업철학인 사회 환원을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돼 큰 의미가 있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한편 이날 패션쇼에는 브라운 아이드 걸스의 가인이 모델로 올라 오프닝무대를 장식했다.
[매경닷컴 MK패션 박시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진연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