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 바이 마크 제이콥스, 빛을 머금은 패션 [2014 S/S 뉴욕패션위크]
입력 2013. 09.13. 10:48:57
[매경닷컴 MK패션 박시은 기자] 지난 10일(현지시각) 마크 바이 마크 제이콥스(Marc by Marc Jacobs)의 2014 S/S 무대가 미국 뉴욕에서 진행됐다.
마크 제이콥스는 이번 컬렉션에서 실크소재 점프수트로 편안하면서도 매력적인 스타일을 연출했다.
특히 그는 화려한 컬러감이 돋보이는 디자인으로 통통 튀는 분위기를 자아냈다. 별문양과 컬러블록으로 의상에 포인트를 더했으며, 심플한 스니커즈가 실용적인 룩을 완성했다.
반면 독특한 소재와 디자인의 재킷이 연달아 등장하며 이목을 집중시키기도 했다.
메탈릭 소재의 롱 재킷은 조명을 받아 더욱 화려하게 빛났다. 특히 에메랄드 컬러의 원피스가 재킷과 은은한 조화를 이뤄 청량감을 더했고, 볼드한 목걸이를 포인트로 매치했다.
레트로 룩을 연상시키는 트렌치코트도 등장했는데, 소매를 접어 올려 캐주얼하게 연출한 모습이 인상적이다. 또한 같은 브라운 톤의 스니커즈를 선택해 스타일의 통일감을 이뤘다.

[매경닷컴 MK패션 박시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AP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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