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패션위크, 경제가치 1억 파운드 추정
입력 2013. 09.13. 11:42:45
[매경닷컴 MK패션 김희선 기자] 2014 S/S 런던패션위크의 경제가치가 1억 파운드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12일(현지시각) 막을 내린 뉴욕패션위크에 이어 2014 S/S 여성복 컬렉션 무대가 13일 런던으로 옮겨 계속되는 가운데, 영국 일간지 텔레그래프는 런던패션위크가 영국 경제에 가져올 가치가 1억 파운드(한화 약 1,700억 원)에 달할 것이라고 12일 밝혔다.
런던에 기반을 둔 58명의 디자이너가 참가하는 패션위크는 디자인하우스 자체에도 수익이 되지만, 영국 경제에도 엄청난 이익을 가져올 것이라는 분석이다. 영국패션협회는 5일간의 패션위크 일정 동안 바이어들이 체결할 주문과 전 세계에서 몰려든 관광객 및 패션 관계자들의 숙박과 항공요금 등으로 영국 경제가 1억 파운드에 달하는 수익을 올릴 것으로 예상했다.
해로즈백화점의 한 관계자는 “톰 포드와 버버리처럼 런던을 대표하는 브랜드뿐만 아니라 한참 성장하고 있는 재능 있는 라벨들도 스케줄을 채우고 있어 흥미로운 패션위크가 될 것”이라며 “혁신적이고 절충적인 디자인으로 얻어낸 런던의 명성은 더 확고해질 것”이라 전망했다.
런던패션위크가 밀라노과 파리, 뉴욕패션위크보다 침체된 컬렉션이라는 예전의 평가를 뒤로 하고, 최근 몇 년 동안 크리스토퍼 케인, 멀버리, 피터 필로토, 에르뎀 등 영국에 기반을 둔 재능 있는 브랜드 덕분에 세계 패션위크의 중심으로 떠오르고 있다고 이 매체는 평가했다.
[매경닷컴 MK패션 김희선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AP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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