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민국뷰티박람회, B2B·B2C 두 마리의 토끼 잡다
- 입력 2013. 09.13. 13:43:16
- [매경닷컴 MK패션 백혜진 기자] 2013년 대한민국뷰티박람회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행사 둘째 날을 맞이한 13일(오늘)에는 미용업계 관계자 및 학생 등 많은 관람객이 대한민국뷰티박람회에 참가해 북새통을 이룬 모습이었다.
올해 5회째를 맞는 뷰티박람회는 B2C는 물론 B2B 측면까지 만족시키도록 벤처유망기업관을 마련해 총 85개의 유망한 벤처중소기업들을 만나 볼 수 있도록 했다.K-BEAUTY를 이끄는 다양한 참가기업들을 위해 34개국 300여명의 구매력 있는 진성바이어를 초청하는 수출상담회를 개최함으로써 국내 기업의 해외진출 발판을 마련하기도 했다.
박람회측은 “개막 첫날에만 1만3,100명의 관람객이 모였다. 국내 최대 규모에 걸맞도록 양질의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및 뷰티콘서트 등 행사를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스킨애니버셔리 체험관에는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관계자는 “자신의 얼굴형이나 피부 톤에 맞는 메이크업 궁금증을 풀 수 있는 곳”이라고 설명하면서 “자신의 피부상태를 정확하게 측정한 후 결과에 따라 메이크업 시연을 받으면서 자신만의 개성을 찾을 수 있다”고 말했다.
한 관람객은 “평소에 받아보기 힘든 피부 관리제품이나 교정, 마사지 헤나 같은 뷰티체험을 할 수 있어서 잘 왔다는 생각이 든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행사 둘째날에는 뷰티토크콘서트와 라이브(LIVE) 뷰티홈쇼핑 등의 즐길거리로 행사장을 풍성하게 했다. 뷰티 토크콘서트에서는 조애경 피부과원장, 정샘물 아티스트, 건형 원장, 아모레퍼시픽 브랜드 매니저가 참여해 피부, 메이크업, 헤어, 화장품에 대한 노하우를 전달하며 대한민국 여자들이 예뻐지는 비법을 공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 셋째 날인 14일에는 보다나 헤어쇼와 EXR KOREA 패션쇼가 마지막 날인 15일에는 V.T.A 기구 피트니스쇼와 함께 LIVE뷰티홈쇼핑이 진행될 예정이다.
[매경닷컴 MK패션 백혜진 기자 news@fashionmk.co.kr/사진=진연수 기자, 대한민국뷰티박람회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