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이트케어, 기초제품을 똑똑하게 이용하는 것부터!
- 입력 2013. 09.13. 14:51:13
[매경닷컴 MK패션 이예원 기자] 여름철 뜨거운 열기에 지친 피부는 가을을 맞아 푸석해지고 건조해지기 쉽다.
이때 피부를 방치해 둔다면 다가오는 겨울철에 더욱 심한 피부 스트레스를 겪을 수도 있다. 샤워 후 잠자리에 들기 전 집중 케어를 통해 지친 피부를 달래고 찬바람에 대비해 보는 것은 어떨까.먼저 저녁에 클렌징을 할 때는 오일이나 크림 제형의 제품으로 1차 세안을 한 후 클렌징 폼을 이용해 딥클렌징 해준다. 이때 세안 후 얼굴이 당기는 듯한 느낌의 클렌징 폼보다 적당히 촉촉한 것을 선택해 피부의 수분막을 보호하는 것이 좋다.
또한 1주일에 한 번 정도는 스팀타월을 이용해 각질층을 부드럽게 한 후 스크럽 등을 이용해 각질의 탈락을 유도한다. 이런 과정을 거치면 화장품의 흡수를 돕고 피부톤을 개선할 수 있다.
여성들은 저녁만 되면 다양한 종류의 기초 화장품을 바르곤 한다. 이 단계에서는 화장솜에 스킨을 묻혀 가볍게 얼굴을 닦아내듯 발라 주고 묽은 제형부터 쫀득한 제형 순서로 발라준다. 콘택트렌즈를 사용해 눈이 피곤한 여성들은 아이롤온 제품을 이용하면 눈가의 붓기를 내리고 다크서클을 완화할 수 있다.
특히 자고 일어나서 건조함을 쉽게 느끼는 여성들은 나이트 케어 가장 마지막 단계에 페이스 오일을 바르는 것도 좋다. 앞서 바른 화장품이 충분히 흡수된 후 한 겹 더 막을 씌우는 느낌으로 한두 방울 손바닥에 떨어뜨린 후 얼굴을 감싸 스며들게 하는 것이 방법이다.
[매경닷컴 MK패션 이예원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MK패션, photopark.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