랄프 로렌, 눈시린 컬러로 물든 화려한 런웨이 [2014 S/S 뉴욕패션위크]
입력 2013. 09.13. 16:51:06

[매경닷컴 MK패션 이예원 기자] 12일(현지시각) 미국 뉴욕에서 랄프 로렌의 2014 S/S 컬렉션이 공개됐다.
만 73세의 디자이너 랄프 로렌은 눈이 시릴 정도의 화려한 컬러로 런웨이를 수놓았다. 그는 지난 2013-14 F/W 컬렉션에서 남성스러운 작품을 대거 선보였는데, 이번 컬렉션에서는 여성스러움을 극대화한 옷을 제안했다.
짙은 파랑, 빨강, 형광 그린이 사용된 이브닝드레스는 런웨이 위에서 역동적인 움직임을 보였다. 이 이브닝드레스는 미니멀한 디자인과 대비되는 강렬한 색채로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기 충분했다.
또한 블랙과 화이트 컬러의 옷에서는 절제된 섹시미가 드러났으며, 브랜드를 상징하는 그린, 오렌지 컬러의 원피스와 재킷은 특유의 활동적인 분위기를 뽐냈다.

[매경닷컴 MK패션 이예원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AP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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