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이 두려운 마트 직원" 불법불공정 감시단 홈플러스 방문
입력 2013. 09.14. 20:29:59
[매경닷컴 MK패션 백혜진 기자] 유통대기업의 불법불공정 행위 감시단이 14일(오늘) 홈플러스 현장을 방문해 노조와의 간담회를 가졌다.
민주당 을지로위원회와 홈플러스 노조는 먼저 40여 분간 홈플러스를 함께 시찰하며 현장에서 일하는 노동자들과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노조와의 간담회를 통해 ‘대규모유통업에서의 거래 공정화에 관한 법률 위반 유형’에 대해 발제 시간을 갖고 홈플러스 김기완 노조위원장의 이야기를 듣는 시간을 가졌다.
김기완 노조위원장은 “홈플러스 안에는 소수의 직영 정규직, 비정규직 노동자와 대다수의 협력업체 직원이라 불리는 파견 및 도급계약 노동자가 있다”며, “마트에서 출근해 일하는 것은 똑같지만 복잡하게 얽힌 고용구조로 인해 온갖 불합리와 차별이 난무하는 것이 현실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을지로 위원회는 추석을 앞두고 갑의 횡포로부터 고통을 받고 있는 을들의 눈물 나는 추석나기 현장방문과 사례발표 등을 집중적으로 진행했다.
또한 지난달 열린 ‘을의 눈물, 대형마트 입점업체 피해사례 발표회’에서는 롯데마트, 홈플러스 등에 입점한 소규모 업체들의 피해사례들이 공개되며, 피해 업체 점주들이 본사가 부당 계약서를 강요하거나 경제적 이익 제공을 강요했다고 입을 모았다.
이에 민주당 을지로위원회는 공정거래위원회와 고용노동부에 적절한 조치를 촉구하기로 한 바 있다.
[매경닷컴 MK패션 백혜진 기자 news@fashi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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