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 카트란주, 옷으로 다시 태어난 구두 [2014 S/S 런던패션위크]
입력 2013. 09.16. 08:54:21
[매경닷컴 MK패션 김희선 기자] 15일 영국 런던에서 마리 카트란주의 2014 S/S 컬렉션이 공개됐다.
그리스에서 태어나 미국과 런던에서 수학한 마리 카트란주는 매 시즌 새로운 차원의 프린트 의상으로 자신만의 확실한 영역을 개척해 왔다.
이번 시즌 카트란주가 심취한 것은 다름 아닌 구두. 남성용 리갈 구두 앞코에 뚫린 구멍과 술 장식, 레이스와 아일렛 등 다양한 디자인의 구두와 디테일이 옷으로 재탄생했다.
특히 큼지막한 구두끈은 허벅지 주변에, 스니커즈의 고무 밑창은 몸통을 감싸는 등 신체의 확장이 자유자재로 이루어졌고, 유치하지 않은 이 변형은 관객을 새로운 세계로 이끌었다.
또한 컬렉션 후반에 등장한 베이비돌 드레스는 자수 장식 꽃과 러플로 과장된 여성성을 표현했다.
[매경닷컴 MK패션 김희선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AP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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