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홈쿠첸, 쿠쿠전자, 대원 전기프라이팬 내구성 크게 떨어져
- 입력 2013. 09.16. 21:32:33
- [매경닷컴 MK패션 한숙인 기자] 한국소비자원이 복합형 전기프라이팬(그릴) 대상으로 불판의 코팅 내구성, 불판의 온도편차, 사용의 편리성, 전기적 안전성 등을 시험·평가했다.
이번 평가는 서울·경기지역 백화점 및 마트, 인터넷 쇼핑몰에서 판매되고 있는 복합형 전기후라이팬 11종 전제품을 시험대상으로 선정했다. 품목은 그릴, 프라이팬, 전골팬 등으로 적외선 조리방식, 양면 그릴 등 특이형상 제품은 제외했다이 평가에 따르면, 불판 핵심성능인 코팅 내구성이 제품별로 최대 30배 이상(1,000회 미만∼30,000회 이상) 차이가 났다.
시험대상 11종 중 6종은 30,000회 이상의 반복 마찰을 일으켜도 불판 코팅이 양호했지만, 대원(DWP-350), 리홈쿠첸(LHG-100B), 쿠쿠전자(CG-251), 해마루(SQ-230PG) 제품은 2,000회 미만의 반복 마찰에도 코팅이 벗겨졌다.
또한 대원을 비롯해 남양키친플라워, 기산전기, 디오텍 제품이 전기용품안전기준에 부적합해 개선할 필요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체가 녹아내리고(대원), 불판 최고온도가 전기프라이팬 안전기준(295℃ 이하)을 초과하거나(대원, 남양키친플라워, 기산전기), 안전인증서와 달리 온도퓨즈를 부착하지 않아(디오텍) 안전사고 위험에 노출될 수 있음이 경고됐다.
반면 비케이월드, 동양매직, 테팔 제품은 코팅 내구성 등 불판의 핵심 품질이 우수한 것으로 조사됐다.
비케이월드(WDG-1050) 제품(40,800원)은 불판의 핵심성능인 코팅 내구성, 불판의 온도편차 측면에서 조사대상 제품 11종 중 가장 우수하면서 가격도 가장 저렴했다.
이번 조사는 불판 코팅의 내구성, 불판의 온도편차, 사용의 편리성, 구조 및 소비전력 허용차, 전기적 안전성 및 온도상승, 가혹조건 시험, 불판 코팅 납 용출 시험을 통해 안전성을 확인했다.
복합형 전기프라이팬(그릴)에 관한 이번 가격·품질비교정보는 공정거래위원회 스마트컨슈머(www.smartconsumer.go.kr) 내 비교공감을 통해 제공된다.
[매경닷컴 MK패션 한숙인 기자 news@fahionmk.co.kr/ 사진=한국소비자원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