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버버리 프로섬, 꽃들이 흩날렸던 무대 [2014 S/S 런던 패션위크]
- 입력 2013. 09.17. 08:11:51
- [매경닷컴 MK패션 임소연 기자] 16일(현지시각) 영국 런던에서 버버리 프로섬의 화려한 꽃잔치가 열렸다.
디자이너 크리스토퍼 베일리는 파스텔톤 컬러와 레이디라이크룩 실루엣, 레이스가 어우러져 여성스러움이 극에 달한 무대를 완성했다.
특히 이번 쇼에서는 버버리 프로섬의 시즌리스 아이템인 트렌치코트와 A라인 스커트가 컬러풀한 잔꽃무늬 레이스와 바로크풍 커팅디테일로 무장해 뭇 여성들의 마음을 흔들기에 충분했다.진달래색 A라인 스커트에는 살구빛 코쿤실루엣 재킷을 매치하거나 새하얀 레이스톱과 커다란 주얼장식의 PVC 톱을 덧입어 사랑스러운 스타일을 선보였다.
그 밖에도 눈이 시릴 정도로 새빨간 물방울 모양 셔츠와 스트라이프 펜슬스커트에 우주적인 선글라스를 장착한 모델의 모습이 키치 분위기를 연출했다.
크리스토퍼 베일리는 매 시즌 버버리 프로섬 쇼에서 빠지지 않는 액세서리인 벨트와 클러치에도 아기자기한 꽃장식을 더해 볼거리 가득한 무대를 완성했다.
물론 꽃과 레이스 디테일의 클러치를 무심하게 구겨든 모델들의 애티튜드가 한없이 소녀다울 뻔했던 룩에 쿨한 멋을 가미했다.
[매경닷컴 MK패션 임소연 기자 news@fashionmk.co.kr/사진= AP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