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연휴’ 스트레스, 얼굴 붓기의 원인이 될 수도
입력 2013. 09.19. 09:16:14
[매경닷컴 MK패션 임소연 기자] 특별히 뭘 많이 먹지 않아도 얼굴이 붓는 여성들이 더러 있다. 이에 추석연휴동안 쌓인 피로와 스트레스도 얼굴 붓기의 주원인이 될 수 있다.
이처럼 얼굴이 자주 붓는 이유는 몸 안의 신진대사가 원활하지 못해서인데 잘못된 생활 습관만 고쳐도 붓기를 줄일 수 있다.
아침에 얼굴이 붓는 이유로는 수면습관과 자극적인 음식 섭취, 스트레스, 다이어트 등을 꼽을 수 있다.
잠을 충분히 취하지 못하면 신진대사가 원활하지 못해 몸 전체가 붓게 된다. 그 뿐만 아니라 베개에 얼굴을 묻고 자거나 베고 자는 베개의 높이가 지나치게 높아도 얼굴이 부을 수 있다. 따라서 적당한 높이의 베개를 사용하고 바로 누워 자는 습관을 길러야 한다.
그 밖에도 늦은 시간 맵고 짠 음식을 섭취하면 체내 염분이 증가하게 된다. 또 자극적으로 먹은 만큼 물을 마시게 돼 불필요한 수분까지 축적되니 얼굴이나 몸 전체가 붓는다. 이럴 때는 미지근한 우유를 한 컵 마셔 체내 소금기를 중화시킨다.
스트레스는 만병의 원인이지만 스트레스를 많이 받으면 항이뇨호르몬이 분비돼 소변의 배출을 막는다. 밖으로 빠져야 할 수분이 몸속에 그대로 남다 보니 얼굴과 몸이 붓게 된다.
얼굴 붓기를 없애기 위해서는 차가운 물에 얼음까지 떨어뜨려 세안하면 좋다. 얼굴을 마사지하듯이 적당히 문질러 주면 붓기가 빨리 가라앉을 수 있다. 또 기초 화장품을 바르면서도 턱 아래, 눈썹 뼈 같은 경혈점을 자극하면 붓기를 빼는데 도움이 된다.
그 밖에도 일어나자마자 간단하게 스트레칭을 하는 것도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해 붓기를 가라앉히는데 도움을 준다.
[매경닷컴 MK패션 임소연 기자 news@fashionmk.co.kr/사진= MK패션, photopar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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