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로벌 패션 프로젝트 ‘Seoul’s 10 Soul’, 실질적 지원 강화
- 입력 2013. 09.24. 13:05:32
[매경닷컴 MK패션 이예원 기자] 서울시가 국내 토종 패션 브랜드 육성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프로젝트 ‘Seoul’s 10 Soul’이 올해로 4년 차를 맞아 지원프로그램이 한층 실질적으로 개편된다.
‘Seoul’s 10 Soul’은 한국 패션을 유럽 및 아시아 시장에 널리 알리고 있으며 이번에는 국내 및 해외 패션 전문가들의 심사를 거쳐 최종 10팀이 선발됐다. 특히 올해는 서류심사, 국내심사, 해외현지 심사 총 3번의 관문으로 심사가 진행됐으며 미국·프랑스·이탈리아·영국 총 4개국의 학계·바이어·프레스·패션업계 4개 영역으로 구성된 해외 선정위원회의 검증절차를 거친 것이 특징이다.남성복 디자이너는 강동준, 신재희, 이상현, 최철용, 최범석, 여성복 디자이너는 이승희, 임선옥, 정혁서·배승연, 허환, 홍혜진이 최종 선발됐다. 이들은 국내에서는 이미 실력을 인정받고 있는 디자이너로 우리나라 패션 사업이 해외로 진출할 수 있는 디딤돌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시는 선정된 디자이너 10명의 해외 활동을 위해 현지 쇼룸, PR사를 디자이너와 1:1로 매칭해 주고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해외 패션 비즈니스를 적극적으로 돕는다.
올해 첫 번째 해외 프로모션은 파리컬렉션 기간인 9월 24일, 파리 마레 지구 중심가에 위치한 한 스튜디오에서 여성복 디자이너 5인의 컬렉션 전시와 프레젠테이션, 칵테일 파티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두 번째 프로모션은 오는 11월 6일 상하이에서 패션과 한류, 문화예술이 어우러진 복합패션문화 이벤트를 선보인다. 현재 중화권에서 인기가 높은 한국과 중국의 스타들이 ‘Seoul’s 10 Soul’의 명예홍보대사로 나서 패션과 한류를 세계 시장에 소개하는 장을 마련할 것으로 알려졌다.
2010년부터 ‘Seoul’s 10 Soul’에 선발되어 참여하고 있는 최범석 디자이너는 “서울시가 앞으로도 글로벌 패션브랜드 육성에 총력을 기울이며, 인력이나 자금 등으로 해외진출을 중도 포기하거나 어려움을 겪는 디자이너들의 든든한 지원군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매경닷컴 MK패션 이예원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 Seoul’s 10 Soul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