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의 비결이 ‘이중 세안’?…수분 뺏어가는 주범
입력 2013. 09.25. 17:19:21
[매경닷컴 MK패션 백혜진 기자] 한 여배우는 자신의 피부 비결로 꼼꼼한 클렌징을 꼽았다. 하지만 내추럴 생얼 메이크업을 주로 하는 여성들에게 ‘이중 세안’의 논리는 그대로 적용될 수 있을까?
진한 메이크업을 하는 여배우들에게 이중 세안은 필수적일 것이다. 하지만 내추럴 메이크업을 즐기는 일반 여성들이 여배우처럼 좋은 피부를 갖기 위해 이중 세안을 할 필요는 없다.
하지만 많은 여성들이 오일, 혹은 크림 타입의 클렌징 후의 물 세안에서 클렌징 폼을 이용하고 있다. 하지만 얼굴에 미끈거림을 없애기 위해서 하는 이중 세안은 오히려 세안 후 피부를 건조하게 할 뿐이다. 클렌징 후 피부 보습과 진정 효과를 위해 첨가된 성분을 굳이 닦아낼 필요가 없다.
올바른 클렌징은 노폐물과 오염 물질은 깨끗하게 닦아 내면서 피부에는 자극을 주지 않아야 한다. 비누 성분과 피부 자극이 적은 계면 활성제가 적절히 배합된 클렌저로 세정력은 물론 피부 보호까지 잡는 것이 좋다.
아무리 부드럽고 순한 클렌징 제품을 사용하더라도 손으로 박박 문질러 세안한다면 자극이 되기 마련이다. 클렌징의 핵심은 자극 없는 성분의 클렌저를 부드러운 동작으로 마사지하며 씻어 내는 것이 좋다.
[매경닷컴 MK패션 백혜진 기자 news@fashionmk.co.kr/사진=MK패션, photopar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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