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레스 퓨, 실험적인 디자인의 향연 [2014 S/S 파리 패션위크]
- 입력 2013. 09.27. 08:33:31
- [매경닷컴 MK패션 박시은 기자] 26일(현지시각) 프랑스 파리에서 가레스 퓨의 2014 S/S 컬렉션이 공개됐다.
영국 출신의 디자이너 가레스 퓨는 매년 실험적인 디자인을 대거 선보이며 신선한 충격을 안겨 왔다.
이번 컬렉션 역시 조형적 라인과 우아한 드레스가 오묘한 조화를 이뤄 독특한 분위기가 연출됐다.
반면 아쿠아블루 스커트가 돋보이는 투피스의 디자인은 구조적이다. 종이접기를 한 듯 일정하게 각이 잡힌 상의에 롱스커트가 어우러져 조화를 이뤘다.
가레스 퓨는 전체적인 의상에 풍성한 털이 흩날리는 헤어장식을 포인트로 매치해 재치 있는 디자인을 탄생시켰다. 특히 입체감 있는 메이크업으로 눈썹을 부각시켜 그 느낌을 배가시켰다.
[매경닷컴 MK패션 박시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AP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