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로니에 공원에서 즐기는 전 세계 전통 멋 투어!
- 입력 2013. 09.29. 15:52:37
- [매경닷컴 MK패션 조혜원 기자] 29일(오늘) 서울 종로구 대학로 마로니에 공원에서 ‘종로 다문화 어울림 한마당 축제’가 열렸다. 다문화 가정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다문화 가족들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각국의 문화를 소개하는 축제로 다양한 국적의 사람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진풍경을 이뤘다.축제 한 켠에서 열린 다양한 나라의 전통 의상을 직접 입어볼 수 있는 ‘지구촌 멋집 투어’는 특히 인기를 끌었다. 한국의 한복, 일본의 기모노, 중국의 치파오, 필리핀의 바롱, 몽골의 델, 베트남의 아오자이 등의 의상이 준비돼 있었으며 누구나 자유롭게 입어보고 사진을 찍을 수 있었다.
남녀노소를 불문한 한국인은 물론 외국 관광객들이 찾아 의상을 입어보는 시간을 가졌으며, 다문화 가정을 이룬 가족들은 자신의 고국 혹은 엄마의 나라, 아빠의 나라의 옷을 입어보며 더욱 뜻깊은 추억을 만들었다.
2010년에 한국 남편과 결혼하며 베트남에서 한국으로 온 도티중씨는 베트남 의상과 한국 의상, 일본 의상 등을 입어보며 “예쁘고 재미있다. 무료로 이런 이벤트를 즐길 수 있어 너무 재미있다. 오랜만에 베트남 의상을 보니 반갑고 설렌다”고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매경닷컴 MK패션 조혜원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진연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