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성 직장인, 화장하는 이유 1위 ‘체면유지’
- 입력 2013. 10.02. 09:11:09
- [매경닷컴 MK패션 박시은 기자] 여성 직장인 10명 중 6명은 ‘체면유지’를 위해 매일 화장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포털 커리어가 여성 직장인 422명에게 ‘화장을 하는 이유’를 설문한 결과, 가장 많은 응답자인 62.8%가 ‘체면유지’를 이유로 들었다.
이어 자기만족을 위해 화장하는 여성이 24%로 두 번째로 많았다.또한 ‘업무 상 화장이 필요한 직무를 가지고 있어서’(4.8%), ‘회사의 암묵적인 규율 때문에’(4.2%), ‘사내에 이성적으로 어필하고 싶은 상대가 있어서’(2.9%) 순이었다.
여성 직장인이 출근 시 화장을 하는 데 평균적으로 걸리는 시간은 32분으로, 주로 출근 전 집에서 화장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여성 직장인의 9.2%는 출근 길 대중교통 안에서 화장을 한다고 응답했으며, 이어 ‘점심시간’이 8.5%, ‘출근 직후 회사에서가 6.9%, 퇴근 직전’(5.2%), ‘퇴근 후’(4.5%)였다.
반면 출근 시 화장을 하지 않는다고 답한 응답자는 7.6%에 그쳐 다수의 직장인 여성이 출근 시 화장에 신경 쓰는 모습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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