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같은 쇼를 찾은 스타들의 닮은 꼴 파리 패션! [2014 S/S 파리패션위크]
- 입력 2013. 10.02. 16:32:40
- [매경닷컴 MK패션 조혜원 기자] 패션 피플이 모두 모이는 파리패션위크는 옷 잘 입는 패셔니스타들이 모이는 장소이기도 하다. 스타들이 찾은 컬렉션에 따라 그들의 스타일도 나뉘는 재미있는 양상을 구경해보자.
케이티 페리(Katy Perry), 케이트 업톤(Kate Upton), 리타 오라(Rita Ora)는 샤넬 컬렉션을 찾았다. 늘 바비 인형과 같은 모습을 보여줬던 케이티 페리는 샤넬의 클래식한 분위기를 의식한 듯 블랙&화이트로 차분하고 클래식한 스타일로 나타났다. 플라워 프린트의 롱 드레스와 빅 리본 백, 체인 벨트와 체인 네크리스로 새로운 룩을 성공적으로 연출했다.영국 펑크 룩을 대표하는 리타 오라는 풍부한 질감의 니트 풀오버에 메탈릭한 실버 백, 선글라스, 레드 립으로 샤넬 특유의 분위기와 펑키함을 절묘하게 조화시켰다.
케이티 업톤은 스키니와 재킷을 매치한 베이식한 룩을 선택, 체인 뱅글과 블랙 부츠, 블랙 클러치를 더해 가장 샤넬의 시그니처와 같은 분위기를 연출했다.
셀마 헤이액(Salma Hayek)과 나탈리아 보디아노바(Natalia Vodianova)는 스텔라 맥카트니 쇼를 보기 위해 패션위크를 찾았다. 셀마 헤이액은 올 화이트 룩에 네크라인과 클러치 백에 포인트를 줬으며, 나탈리아 보디아노바는 사선 패턴 드레스에 화이트 재킷을 매치해 율동적이면서도 안정감을 주는 스타일을 완성했다.
중국에서 시작해 파리에 입성한 디자이너 샤찌 첸의 컬렉션에는 중국 스타들이 찾아 동양미를 뽐냈다. 배우 요성동(Yao Xingtong)은 언밸런스 스커트와 레드 백으로 포인트를 준 블랙 룩을, 한국관광 명예홍보대사로도 활동중인 류시시(Liu Shishi)는 수가 놓인 원피스로 오리엔탈 무드를 가득 담은 화이트 룩을 선보였다.
[매경닷컴 MK패션 조혜원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AP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