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진디자이너콘테스트’, 패션 인재 육성에 주목하는 지자체
입력 2013. 10.03. 20:04:39
[매경닷컴 MK패션 임소연 기자] 오늘(3일) 서울 삼성동에서 강남구가 후원하는 패션 인재 육성 프로젝트, ‘강남신진디자이너콘테스트’가 개최됐다.
주최 측은 이번 콘테스트가 패션디자이너의 꿈을 갖고 있는 인재들에게 숨은 끼를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주는데 의의를 두고 있다고 전했다.
‘열정, 미래路’를 주제로 진행된 이번 패션쇼는 앞서 오디션에서 선발된 국내외 패션학과 재학생과 일반인 25팀을 최종 심사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이번 콘테스트를 통해 선정된 수상자들에게 총 2,000만원의 상금이 주어졌으며, 상금 지급의 의미를 넘어 국내 유명 디자이너 브랜드 인턴사원 채용 기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어 디자이너 꿈나무들에게는 솔깃한 소식이었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 디자이너 장광효를 비롯해 디자이너 박윤정, 매거진 데이즈드 앤 컨퓨즈드 편집장 양윤정 등 패션 업계 전문가들이 심사위원으로 참석해 눈길을 끌었는데, 심사위원 측은 “참가 디자이너가 이번 시즌의 패션 트렌드를 어떻게 반영해 의상으로 풀어냈는지를 심사 기준으로 삼고 있다”고 전했다.
장광효 디자이너는 땀을 흘리는 모습까지 보이며 심사에 임했고, “1회부터 오늘 최종회까지 심사에 참여해 작품의 발전 과정을 모두 지켜봤다. 지금 참가한 학생들 중 세계적인 디자이너가 분명 탄생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주최 측인 강남문화재단은 이번 행사의 심사 기준에 대해 “참가자들의 작품이 다각도로 평가받을 수 있도록 심사위원의 전문성을 고려했다”며 “참가자들이 독창적인 아이디어를 최대한 발휘해 제출한 작품들이 공정한 심사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데 전력을 기울였다”고 덧붙였다.
강남구와 패션업계 관계자들이 관심을 기울인 이번 콘테스트의 대상은 김헌수와 김유경이 차지했다.

[매경닷컴 MK패션 임소연 기자 news@fashionmk.co.kr/사진= MK패션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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